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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삼아/이시카와 타꾸보꾸 - 카톡 좋은 시 86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5. 5.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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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좋은 시 86

우스개 삼아

  ― 이시카와 타꾸보꾸

 

우스개 삼아 엄마를 업었으나

그 너무 가벼움에 눈물겨워져

세 발짝도 못 걸었네 

 

김희보 편저世界의 명시』(종로서적,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