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편지·카톡·밴드/인터넷 시 -나의 영상 시

동백꽃 -서화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8. 3. 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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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정호순


보니의 속살처럼

흐린 날 오후처럼


외주물집 우물가

널비 가듯 피었지


그리움 어쩌지 못해

활활할 피어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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