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민들레꽃
유응교
하얀 옷
갈아입고
해 저문 저녁 길에
엄마를
집에 둔 채
걱정도 안 되는지
훨훨훨
바람길 따라
새 집 찾아 떠나네
―동시조집『해바라기 삼형제』(신아출판사, 2021)
'동시 동시조♠감상해 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두 /유응교 (0) | 2021.03.22 |
---|---|
밤꽃 /유응교 (0) | 2021.03.22 |
정지선 -숲/왜왜왜/큰 네거리 신호등(제38회 소년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수상작품) (0) | 2021.03.20 |
권옥 -마음 저금통/ 핑계/걱정(서정문학 신인상 동시 부문 당선작) (0) | 2021.03.20 |
새집 /이길남 (0) | 2021.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