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감상해 보자

운문사에서 /두 마리아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2. 12. 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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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에서

 

두 마리아

 

 

날아가는 웃음소린 먹빛 옷에 왜 숨겼니

어쩌자고 긴 머리 파랗게 밀어 올렸니

왜 내가 마음 아픈지 너는 알고 있니

 

 

 

―『시조 21』(2022, 겨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