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그림♠음악♠낭송 시(詩) 172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미산/박후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미산/박후기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10022013&wlog_tag3=daum#csidx8d813b57ca13e4cbb5d8d1c6bd35f77 미산/박후기 지도 깊숙한 곳,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자세히보기 CLICK 미산이 있다 그곳은 강원도의 내면(內面), 미월(未月)..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의자/이정록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의자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16-09-09 03:00:00 수정 2016-09-09 03:37:56 의자 ―이정록(1964∼ )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32] 낙엽 꽃등심/장인수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lt;32&gt; ‘낙엽 꽃등심’, 장인수(1968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2.01 06:15|조회 : 6388 예술이란 희소성이 생명이지만 그 예술이 담보로 하는 공감이란 보편적 정서를 기본으로 할 때 큰 법이다. ‘어머니’, ..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31] 늙은 호박/송찬호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한 점, 혈육 같은&lt;31&gt; ‘늙은 호박’, 송찬호(1959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28 08:58 사람살이 중에 지상의 그 무엇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몇 가지 불가항력이 있다. 그 중, 단연코 늙음이다. 모든 늙음은 죽음에게 불려가게 되..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30] 길에서/최준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그대와 나&lt;30&gt; ‘길에서’, 최준(1963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24 14:15 ‘그대와 나’란 말만큼 설레고 애잔한 말이 또 있을까. 봄은 봄이라서 그대와 나란 말이 설레고 가을이면 가을이어서 그렇고 여름은, 겨울은 또 어떤..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29] 장독들/문성해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우묵한 것들의 힘&lt;29&gt; ‘장독들’, 문성해(1963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21 08:55 곧게 뻗은 대나무는 굽히지 않는 푸른 기개를 지녔으나 칡넝쿨과 얼크러져 살지 못하고 평행의 철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되 변함없음을 상..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28] 노을/고영민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가족이 그리운 날&lt;28&gt; ‘노을’, 고영민(1968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17 06:32|조회 : 7775 에로스적인 사랑의 빛은 강렬하고 화려하며 요란하고 자극적이다. 도무지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주머니 속 송곳처럼 겉으로 드러나..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27] 선물/김혜영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저 어미, 자식바보&lt;27&gt; ‘선물’, 김혜영(1966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14 13:32 생의 가장 큰 선물을 꼽는다면 저마다 무엇을 들까. 보편적으로 자녀를 얻게 된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사실은 지상에 머무는 동안 가장 버겁..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25] 절명 ―詩人/박완호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절체절명의 순간에도&lt;25&gt; ‘절명’, 박완호(1965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10 11:03|조회 : 6040 한 마디로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마음이면 찰나의 순간에도 그 누군가 혹은 그 무언가를 찾아 나설 수 있는 ..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26] 석림石林/유성식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한결같은 바람으로 &lt;26&gt; ‘석림石林’, 유성식(1968년~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대학강사 |입력 : 2014.11.07 16:08 저 돌기둥들이 ‘많이도 닳았’다고 하는 것은 시인의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 말이다. 글쎄, 2억만 년이란 나이를 먹은 돌기둥들이 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