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춘문예 당선작과 심사평 모음 [2010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 폴터가이스트 - 성은주 하늘은 별을 출산해 놓고 천, 천, 히 잠드네 둥근 시간을 돌아 나에게 손님이 찾아왔어 동구나무처럼 서 있다가 숨 찾아 우주를 떠돌던 시선은 나를 더듬기 시작하네 씽끗, 웃다 달아나 종이 인형과 가볍게 탭댄스를 추지 그들은 의자며 침대 매..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22
현대시 선집 / 시와 해설 - 가- 산에 언덕에(신동엽) 가는길(김소월) 산유화(김소월) 가을에(정한모)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가을의 기도(김현승)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박인환) 가정(박목월) 상리과원(서정주) 가정(이상)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간(윤동주) 새(박남수) 갈대(신경림)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강..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16
'긴가민가' 는 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2011.09.06. <가져온 곳 : 국립국어원> http://news.korean.go.kr/online/see/history/img/history_110906_01.jpg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14
제13회 수주문학상 당선작 [대상]-당선작 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 홍 순 영 젖기 위해 태어나는 운명도 있다 누군가는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뼈 하나쯤 예사로 부러뜨리며, 골목에 쓰러져있기도 하지만 뾰족이 날만 세우고 좀체 펴지지 않는 고집도 있다 그런 것은 십중팔구 뼈마디에서 붉은 진물을 흘리기 마련,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10
[지상중계] 문학의 현장 - 도종환 시인 [지상중계] 문학의 현장 - 도종환 시인 “나는 저 작은 꽃보다 예쁜가” [52호] 2011년 09월 10일 (토) 정리 / 이승희 시인 편집자 무더위와 장마가 우리의 일상을 짓쳐 드는 7월,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느냐며 고단한 나날의 설움을 다독여주는 도종환 시인이 문학의 현장을 찾았다. 속리산 자락의 산..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10
시인을 만드는 9개의 비망록 / 정일근 시인을 만드는 9개의 비망록 / 정일근 1. 슬픔이 시인을 만든다 나를 시인으로 만든 것은 ‘슬픔’이었다. 그 슬픔에 힘입어 처음 “시인이 돼야겠다”는 꿈을 가진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그 전 해 4월,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나는 ‘아비 없는 자식’이 되었다. 아버지가 없는 빈자리에 제일 먼..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09
시의 표절 양상 / 이승하 시의 표절 양상 / 이승하 *시인의 표절은 어떤 양상인가 소설가와 평론가가 표절을 하고 있는 동안 시인은 다들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창작에 열중하고 있었던가. 천만의 말씀이다. 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모작이다 아니다 하는 시비를 불러일으킨 시는 꽤 많다.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9.02
'짜장면', 표준어 됐다 '짜장면', 표준어 됐다 연합뉴스 | 김태식 | 입력 2011.08.31 10:56 | 수정 2011.08.31 11:08 국립국어원, '먹거리' 등 39개말 표준어 인정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방송인 정도만 '자장면'이라 발음하는 '짜장면'이 마침내 표준어가 됐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하지만 표준..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8.31
권정생과 이오덕의 우정 권정생(1937~2007)은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하느님의 눈물>,<점득이네> 등 100여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쓴 동화작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도쿄 빈민가에서 가난한 노무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광복 후 귀국했지만 가난 때문에나무 장수, 고구..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8.27
'감질이 나면' 속이 헛헛하다 감질나다 2011.08.09. <가져온 곳 : 국어국어원 소식지> http://news.korean.go.kr/online/see/history/history.jsp?idx=12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