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4322

[스크랩] [ 9강] 시 창작의 단계1/김영천

[9강] 시 창작의 단계1 강사/김영천 시 창작의 단계는 따로 학문적으로 정립된 항은 아닙니다. 이는 다만 조태일님의 분류에 따르는 것이며, 이제껏 강의해온 이야기들을 네 단계로 정리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루이스란 비평가는 시 창작의 과정을 1.시의 씨앗을 얻는 단계 2.씨앗의 성장..

[스크랩] [8강] 시 창작의 바탕.2/강사 김영천

[8강] 시 창작의 바탕.2 강사 김영천 먼저 시간에 시창작의 바탕에는 체험과 기억,그리고 상상력이 있다고 했는데 이 시간엔 마지막으로 상상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상력이란 우리가 모두 너무나 잘 아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상상력 하나로 뉴턴이 보이지 않는 만류인력 을 발견했고, 에디..

[스크랩] [7강] 시 창작의 바탕.1/김영천

[7강] 시 창작의 바탕.1 강사/김영천 어제 강의 중 多作은 무조건 시를 많이 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요즘 기성 시인들 중에 일년에 한 편도 작품을 안 쓰는 경우도 있어요. 시란 것은 아무리 마음 속에 시심을 가지고 있어도 쓰지 않으면 필요가 없는 것이고. 시인은 시를 써야 시인이지 시를 좋아한..

[스크랩] [6강] 多作-많이 써라/김영천

[6강] 多作-많이 써라 강사/김영천 오늘은 우선 구양수의 3多 중의 마지막인 "多作" 즉 많이 쓰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달란트를 주셨다했는데 여기서 달란트는 영어로 탈렌트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여러분 나름대로의 각기 재능이 있는데 대부분은 그 재능을 알지도 못..

[스크랩] 강영환 시 창작 강의 (5)-詩語

강영환 시 창작 강의 (5) 詩語 1. 詩語가 가진 뜻 시는 언어로 표현된 예술입니다. 시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언어로 표출되어야만 비로소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언어로 표현되지 않고서는 시적 기능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가 언어를 ..

[스크랩] 강영환 시 창작법 강의 (4)- 시적 표현

강영환 시 창작법 강의 (4) 시적 표현 시가 문학예술로서 성립하기 위한 첫째 조건으로서 시적인 표현을 들 수 있습니다. 시가 시적인 표현을 획득하지 않았을 때는 비록 시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도 그것은 시로 성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시를 감각적 특수성 혹은 감각적이고 심미적인 연..

[스크랩] 강영환 시 창작 강의 (3)-시의 틀

강영환 시 창작 강의 (3) 시의 틀 시는 한마디로 &amp;#65378;시인의 내면에 형성되는 세계를 언어라는 매개물을 통하여 시적 형상화라는 표현에 의해 독자와 교통하는 의미이다&amp;#65379;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의 정의는 시인마다 각기 다를 수밖에 없고 그것은 여러 의미로 구축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

[스크랩] 강영환 시 창작 강의 (2)/思考의 轉換

강영환 시 창작 강의 (2) 思考의 轉換 시인의 사고는 일반인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사물에 대한 접근을 피상적으로 한다면 그것은 상식이 될 것이며 논리적인 접근을 한다면 그것은 과학이나 철학이 될 것입니다. 시는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습니다. 시인마다 각기 자기대로의 생각이 있고 자기 나..

[스크랩] 강영환 시 창작법 강의 (1) 쓰기와 짓기

강영환 시 창작법 강의 (1) 쓰기와 짓기 1. 이 난의 연재를 맡으면서 우선 두려운 생각이 앞섭니다. 이론적으로도 부족하고 실제 창작에 있어서도 아직은 일천한 사람이 상식적인 내용을 가지고 독자들을 현혹시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일천한 경험을 앞세워 무리라 생각하지만 스스로 배움하..

잊어 버립시다/티즈테일

4. 현대편 잊어 버립시다/티즈테일 꽃을 잊는 것처럼 잊어 버립시다. 한 때 세차게 타오르던 불을 잊듯이 영원히 영원히 아주 잊어 버립시다. 세월을 고맙게도 우리를 늙게 하오. 누가 만일 물으면 이렇게 말합시다. 그건 벌써 오래 전에 잊었노라고. 꽃처럼 불처럼, 또는 옛날 잊고 만 눈 속에 사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