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 한 편 읽기 37 -너의 뒤에서 -아들에게/서정윤 <하루 시 한 편 읽기 37 -너의 뒤에서 -아들에게/서정윤> 아들에게 시 모음 - 문정희/김명인/감태준/최하림/서정윤/민영/이시영/김종해/김희정최형태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53398 한고조 유방은 항우와 백번 싸워 아흔아홉번을 지고 한번을 이겼다고 한다. 그 한번을 이긴 것이 ..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20
하루 시 한 편 읽기 36 -내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었을 때/천수호 <하루 시 한 편 읽기 36 -내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었을 때/천수호> 인지장애란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과 판단력 등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정도가 아주 경미한 경우에서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다고 하며 인지기능장애가 심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18
하루 시 한 편 읽기 35 -홀딱새/손세실리아 <하루 시 한 편 읽기 35 -홀딱새/손세실리아> 홀딱새/손세실리아 숲해설가와 함께 방태산 미산계곡에 들었다 낱낱의 사연과 생애가 사람살이와 다름바 없어 신기하기도 뭉클하기도 하다 하지만 발을 떼는 족족 소소한 것들까지 시시콜콜 설명하려드는 통에 골짜기 깊어질수록 감동이..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16
하루 시 한 편 읽기 34 -김씨/임희구 <하루 시 한 편 읽기 34 -김씨/임희구> '어머니에게 있어 아들은 또 다른 연인' '아들과 연인' 이라는 소설을 쓴 D. H. 로렌스의 어머니는 무지하고 폭력적인 남편에게서 얻어내지 못한 사랑을 온통 아들에게로 쏟는다. 뭐든 지나치면은 좋지는 않겠지만 엄마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아버..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15
하루 시 한 편 읽기 33 -아들의 여자/정운희 <하루 시 한 편 읽기 33 -아들의 여자/정운희> 아들은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고 한다. 기르는데도 딸처럼 재미도 없고 뚝뚝한 데다 살갑지도 않다고 한다. 딸과 아들을 키워본 엄마의 변이다. 예전에는 딸이 도둑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딸은 비행기를 태워주는데 아들을 비행기를 사 줘..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11
하루 시 한 편 읽기 32 -젊은 사랑 -아들에게/문정희 <하루 시 한 편 읽기 32 -젊은 사랑 -아들에게/문정희> 아들에게 시 모음 - 문정희/김명인/감태준/최하림/서정윤/민영/이시영/김종해/김희정최형태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53398 젊은 사랑 ―아들에게/문정희 아들아 너와 나 사이에는 신이 한 분 살고 계시나보다 왜 나는 너를 부..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10
하루 시 한 편 읽기 31 -후레자식/김인육 <하루 시 한 편 읽기 31 -후레자식/김인육> 후레자식/김인육 고향집에서 더는 홀로 살지 못하게 된 여든셋, 치매 앓는 노모를 집 가까운 요양원으로 보낸다 시설도 좋고, 친구들도 많고 거기가 외려 어머니 치료에도 도움이 돼요 1년도 못가 두 손 든 아내는 빛 좋은 개살구들을 골라 여..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08
하루 시 한 편 읽기 30 -우스개 삼아/이시카와 타꾸보꾸 <하루 시 한 편 읽기 30 -우스개 삼아/이시카와 타꾸보꾸> 어머니를 업어본 적이 있나요. 무심히 흐르는 세월 속에 알맹이마저 자식들에게 다 빼 준 어머니는 몸도 마음도 자꾸만 가벼워져 갑니다. 오래 전에 어머니를 안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참매미 자지러지고 뒷산 뻐꾸기 한가롭..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05
하루 시 한 편 읽기 29 -어머니/박성우 <하루 시 한 편 읽기 29 -어머니/박성우> 내 어머니도 위의 시와 별반 다른 게 없어서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가슴 한구석에 자리한 애틋한 마음이 일어나곤 한다. 내 어머니 뿐 아니라 우리 세대의 어머니가 다 그러하였기에 어머니는 사랑하는 애인이었고 연인이었으며 연민의 그림자..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05
하루 시 한 편 읽기 28 -무지개/워즈워드 <하루 시 한 편 읽기 28 -무지개/워즈워드> 무지개 시 모음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60612 무지개/윌리엄 워즈워드 무지개를 하늘에 바라볼 때면 나의 가슴 설렌다. 내 생애가 시작될 때 그러하였고 나 어른이 된 지금도 이러하거니 나 늙어진 뒤에도 제발 그래라. 그렇지 않다면 .. 시 편지·카톡·밴드/하루 시 한 편 읽기 201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