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편지·카톡·밴드 440

하루 시 한 편 읽기 27 -이팝나무 꽃 피었다/김진경

<하루 시 한 편 읽기 27 -이팝나무 꽃 피었다/김진경> 어머니 시 모음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44201 아버지 시 모음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59256 옛날 농경시대 농민들은 못자리를 시작할 때 이팝나무 꽃이 한꺼번에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 시름시름..

하루 시 한 편 읽기 23 -주머니 속의 여자/유자효

<하루 시 한 편 읽기 23 -주머니 속의 여자/유자효> 주머니 속의 여자/유자효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주머니 속의 여자가 외친다 좋은 조건의 대출 상품이 있다고 동창 모임이 있다고 심지어는 벗은 여자 사진이 있다고 시도 때도 없이 외쳐댄다 버튼을 눌러 막아버리자 마침내는 온..

하루 시 한 편 읽기 22 -바닷가 우체국/안도현

<하루 시 한 편 읽기 22 -바닷가 우체국/안도현> . .우체국 시 모음 - 이수익/황규관/송찬호/류근/김충규/손순미/문정희/정윤천...외 안도현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58924 바닷가 우체국/안도현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우체국이 있다 나는 며칠 동안 그 마을에 머물면서 옛사랑이..

하루 시 한 편 읽기 21 -우울한 샹송/이수익

<하루 시 한 편 읽기 21 - 우울한 샹송/이수익> 우체국 하면 편지가 있고 편지 하면 언뜻 떠오르는 시가 내게는 몇 편 있습니다. 유치환 시인의 '행복' 이 먼저 생각이 나고 안도현 시인의 '바닷가 우체국' 이 있습니다. 늘 버린 것을 찾으러 다닌다는 신경림 시인의 '떠도는 자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