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감상해 보자
돌이킬 수 없는 사랑과 헤어날 수 없는 마음에 관하여 /권영오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1. 1.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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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사랑과 헤어날 수 없는 마음에 관하여
권영오
지난밤 까먹은 귤껍질이 말랐다
다 못 먹고 놓아둔 귤은 물렀다
향기와 냄새의 접점, 마름과 무름의 경계
―계간『좋은시조』(2017년 겨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