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감상해 보자
고매 / 조 운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1. 2. 7. 10:51
728x90
고매 / 조 운
매화 늙은 등걸
성글고 거친 가지
꽃도 드문드문
여기 하나
저기 둘씩
허울 다 털어버리고
남을 것만 남은 듯
-시조집『구룡폭포』(태학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