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동시조♠감상해 보자

얼마나 답답할까 /김동억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1. 9. 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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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동시(2021년 9월)

 

 

얼마나 답답할까

 

김동억

 

 

할머니 계시는

요양원은

 

육지 속

외딴 섬

 

코로나19 때문에

뱃길이 끊겼다

 

얼마나 외로우실까

보고픈 할머니

 

 

 

―소백아동문학 제29집 『소백산 희방폭포』(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