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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북한산) 봉우리 능선 계곡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1. 1. 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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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북한산) 봉우리 능선 계곡

  

 

백운대(836.5m)와 만경대=국망봉(799.5m)

원효봉(505), 염초봉(662)=영취봉(靈鷲峰:원효봉 위에 있다.)
,인수봉(810.5m),노적봉(716),용암봉(616.5),

영봉(604),의상봉(502) =미르봉은 의상봉의 옛이름,

향로봉(535),비봉(560),

승가봉,응봉(333),나월봉(657),나한봉(715.5),

문수봉(727),용출봉(571m),용혈봉(581m) ,증취봉(593),시단봉(607),

형제봉(462.2),족두리봉(370),  보현봉(714)

605봉 550봉(숨은벽능선)552봉(윙령)768.5봉(숨은벽정상)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반용봉, 자단봉, 덕장봉,복장봉,수리봉,삼지봉,5350등은 재 확인 해야 한다.

또한 옛 북한지 영인본에 나타난 봉우리들도 있는데

일출봉(日出峰:용암봉 앞에 있다.)

월출봉 (月出峰:일출봉 곁에 있다)

기룡봉(起龍峰월출봉 앞에 있다)

반룡봉(盤龍峰:기룡봉 곁에 있다.)

덕장봉(德藏峰:시단봉 남쪽에 있다.)

복덕봉(福德峰:덕장봉 남쪽에 있다.)

석가봉(釋迦峰:대동문 밖 청의동위에 있다.)

성덕봉(聖德峰:석가봉 서쪽에 있다.)

화룡봉(花龍峰:성덕봉 곁에 있다.)

잠룡봉(潛龍峰:화룡봉 서쪽 가까이에 있다.)

시장봉(侍諮峰:백운대 밑에 있다. )

기린봉(麒麟峰:노적봉 밑에 있다.)

장군봉(將軍峰:증흥사 서쪽에 있다. )

등안봉(登岸峰:장군봉 위 중흥사 뒤에 있다.)

구암봉(龜巖峰:동장대 밑에 있다.  태고사가 있는 봉우리)

상원봉(上元峰:문수봉 북쪽에 있다. )

휴암봉: (남장대 북쪽에 있다. )

도봉산쪽으는

사패산(552),영성봉(660)오봉(625~660),상장봉(534),신선대,자운봉(740)

만장봉(718),선인봉(708),시루봉,은석봉,주봉이 있다.

우이암(542) 

 

 

 

 이 그림은 김윤우님 편저 '북한산 역사지리'의 속표지를 스캔한 것이다

 

백운대(白雲臺)는 높이 836m로 북한산 최고봉이다. 정동일씨(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에

따르면  백운대 이름의 유래가 이성계와 관련있다고 설명한다.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 올라 

 “백운 가운데 암자 하나 높이도 자리 잡고 있네”라고 읊은 시구 중에서 따 왔다는 것이다,

  고려시대엔 중봉이라고 불렸다.

험준한 암벽이지만 산마루는 1,000명가량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암반으로 되어 있다.

정상에는 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고, 암벽에는 ‘3.1 운동 암각문’이 새겨져 있다.
남쪽에는 백운사지를 비롯하여 작은 절과 암자들이 산재하고, 아래쪽에는
백운수(일명 만수)라는 약수가 있다.

인수봉(仁壽峰) 또한 암벽이 노출된 경승으로, 논어에 나오는

인자요산 인자수(仁者樂山 仁者壽)’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말한다.

인수봉 옆에는 조그만 돌덩어리가 하나 튀어나와 있다.

어머니가 마치 아이를 업고 있는 듯해서 예전엔 북한산을 ‘부아악’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암벽등반 봉우리이다.

만경대(萬景臺)은 만수봉이라고도 한다.

태조가 무학대사와 함께 이곳에서 국도를 논의했다 하여 국망봉이라 불리어지기도 했다.

해발 고도 799.5m로 삼각산이라고 불리어지는 백운대, 인수봉 중에서 제일 작지만,

이곳의 원주민  봉종옥 옹은  “여기서 평생 살면서도 갈라진 바위

 사이사이로 보이는 만경대의 만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아직도 십분지 일도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황명규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과장은   “능선 상에 있는 북한산성의 용암문이

1994년 복원되었다”며 “만경대는 아름답지만 험난해서 사고가 많이 생기는

지역이라 현재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효봉원효대사가 봉우리 중턱에 있는 커다란 석굴에서 삼국통일을 기원했던 곳이다.

이곳에는 원효암이라는 암자가 있으며, 정상에 올라가니 넓은 공터가 있었다.
 
남쪽으로 펼쳐지는 원효봉 낙조는 예부터 북한팔경의 하나였다.

노적봉‘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현봉은 대남문 밖에 자리 잡고 있으며 비봉, 문수봉과 함께 남쪽의 주봉을 형성하고 있다.

 이 산에서 솟아난 정기는 북악을 통해 서울로 보내진다고 한다. 

절애(絶崖)에 다 닫는 개목현이태조가 스스로 수신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대성문 밖 남쪽에 있다.

문수봉“아이를 원하는 사람이 문수봉 위의 두꺼비 같이 생긴 바위 등에

걸쳐 앉아 축원하면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산봉우리”라고

북한산국립공원 황과장이 말했다.

의상봉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면서

미륵보살 형태 같다고 해서 미륵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라 시대의 쌍벽이었던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처럼 원효봉 맞은편에서

얼굴 맞대고 앉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는 듯하다.

북한산성 입구에서 보면 매우 뾰족해 날카롭게 보이지만 정상은 넓고 평탄했다.

향로봉멀리서 바라보면 향로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파발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 옆모습 같다.

인두봉이라고도 하고 삼지봉이라고도 한다.

족두리봉멀리서 보면 마치 족두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여인의 젖꼭지 같아 보인다고 해서 젖꼭지봉이라 불리기도 한다.

형제봉두 봉우리의 높이가 엇비슷하다고 해서 부리어지는 이름인데 

 “능선을 따라 일선사를 거쳐 보현봉으로 오를 수 있지만 현재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비봉신라 진흥왕이 한강유역을 차지하고 여기에 진흥왕순수비를 세운 곳이다.

지금은 더 이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보관 중이다.


삼각산을 둘러싼  봉우리들

북한산은 삼각산이라 불리는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등 주봉 방고도 수많은 봉우리가 있다.

 주요 봉우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염초봉: 원효봉 능선상에 있는 봉우리이다. 원효봉에서 염초봉을 거쳐 백운대로

이어지는 능선은 매우 위험한 암릉구간이다

(예전 일반 워킹 등산화에 아무런 정보 없이 백운대까지 이르렀는데

 스트레스가 다 풀린적이 있다 권한다. )


▶용암봉: 용처럼 생긴 봉우리로 북한산장 동편에 있다.
▶일출봉: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해가 떠오르는 곳. 용암봉에서 서쪽으로 뻗어있다.
▶월출봉: 편평한 구릉으로 산 밑에는 태고사가 있다. 달이 떠오르는 곳이라고 하며 일출봉 남쪽에 있다.
▶장군봉: 최영장군이 접전을 펼치던 곳으로 알려져 붙여진 이름이다. 중흥사지 서쪽에의 자그마한 구릉성 봉우리이다.
▶반용봉: 북한산성 밖으로 튀어나와 벽을 이루고 있다. 자단봉 북쪽에 있다.
▶자단봉: 동장대터가 남아 있는 곳으로 반용봉 남쪽에 있다.
▶덕장봉 : 주위의 봉우리들이 빙 둘러서서 마치 머리를 숙이고 인사하는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복장봉: 덕장봉과 형세가 비슷하다. 덕장봉 남쪽, 보국문 밖에 있다.
▶영봉: 정상에는 ‘산을 어디라 손대려 하느뇨’라고 하는 시비가 있다.

영봉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하루재 구간은 휴식년제로 출입할 수 없다.

 


북한산의 능선

아래는 "등산 좋아해 북한산 등산"에서  퍼온글이다.  

 


〈북한산의 개요〉

*** 2007 년 1월 1일 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어 매표소가 탐방 안내소로 명칭 변경됨


서울의 진산 북한산은 서울의 북쪽에 위치한 높이 837m의 산으로 깎아지른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부의 봉우리들은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위세당당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으로는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 양주군과 접하고 있다.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인수봉, 만경대의 삼각봉우리를 이루는 정상부의

바위군과 남쪽의 보현봉, 문수봉의 바위군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그 두 개의 바위군을

연결하는 뚜렷한 주능선이 형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의상봉능선, 원효봉능선,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사기막능선, 비봉능선 등 하나 하나 개성이 있는 지능선이 수없이 사방으로

가지를 치고 있고 도심에서의 접근이 상당히 용이하다.   


도봉산과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을 이루고 있으며 1983년 4월 2일 국내 20개 국립공원 중

15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도봉산을 포함한 면적은 78,450㎢로 월출산,

계룡산, 내장산에 이어 4번째로 작은 규모이지만 어느 국립공원보다 다양한 등산코스가

개발되어 40 여개에 달하는 산행 들머리가 있다. 


삼국시대에는 부아악, 고려시대이후 삼각산으로 불리워져 왔으며 북한산이라 불리게 된

것은 최근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전략의 요충지로 삼국시대부터 북한산성이 축조되었으며

조선조 숙종 때 현재의 산성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산성 유적은 최근 복원된 산성을

제외하고 대부분 유실되어 그 흔적만을 간직하고 있다. 


지리학적으로는 한북정맥상의 맥이 도봉산으로 이어져 우이령, 북한산의 상장봉능선을

거쳐 노고산으로 연결된다. 도봉산과는 우이령을 경계로 나누어진다.

 

〈북한산의 능선〉

북한산은 산의 규모에 비해 의외로 사방팔방 능선이 잘 발달되어 있는 산이다.

북한산의 봉우리군은 북쪽 정상 주위의 800미터 대의 봉우리들인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과

남쪽의 700미터 대 봉우리인 보현봉, 문수봉 등 양대 봉우리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봉우리군을 이어주는 산성주능선이 북한산의 등줄기에 해당한다.


북한산 주능선의 개념은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대체로 산성주능선의 북쪽으로

는 우이능선과 상장능선, 남쪽으로는 비봉능선을 앞, 뒤로 연결하는 능선이라 볼 수 있다.


이 북한산 주능선을 중심으로 사방팔방 거미줄처럼 능선이 뻗어나간다. 대표적으로 선이

굵은 능선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형제봉능선, 원효능선, 의상능선, 응봉능선 등을

둘 수 있다. 이 밖에 무수한 지능선등이 연결되어 북한산의 산세를 다양하게 만든다.  


북한산의 대부분 능선들이 나름대로의 재미와 특징을 갖고 있어 북한산 산행은 정상을

목적으로 일반적인 산행과 달리, 능선과 능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산행이 많이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거의 모든 능선에는 등산로가 있지만 일부 능선은 휴식년제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줄기가 굵은 능선은 공식화된 이름도 있지만 많은 능선들이 이름이 없다.

〔상장능선〕

■ 개요

상장능선은 솔고개에서 상장봉을 거쳐 육모정고개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북한산성 입구

에서 보면 북한산 북쪽 방향에 장벽을 친 듯이 서있는 능선으로 능선 길이는 긴편 이지만

상장봉(1봉)부터 이어지는 9개 봉우리의 높이가 거의 비슷하여 의외로 편안하고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능선이다.

북한산의 다른 능선과 달리 호젓하고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져 산행의 맛이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한 산행지라 할 수 있다. 

상장능선은 육모정고개부터는 우이능선으로 연결되어 영봉, 하루재를 거쳐 백운대로 산행이

가능하다. 육모정에서 하루재까지와 육모정에서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용덕사까지가 휴식년

제로 묶여있었지만 2006 년부로 해제가 된다. 

상장능선 또한 군사지역으로 원칙적으로는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이나 실제 산행시 아무런

제지를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육모정고개에서 사기막골로 하산시 군부대를 통과 하여햐

하는 부담이 있다. 

■ 들머리

솔고개, 사기막매표소, 육모정매표소

 

〔우이능선〕

■ 개요

우이능선은 상장능선의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육모정고개에서 영봉, 하루재, 깔딱고개

를 거쳐 만경대까지의 능선을 말한다.

하루재를 제외하고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지난 10년간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었으나,

2006 년부터 육모정고개에서 하루재까지의 길이 해제되었다.

만경대까지 이어지는 북한산 주능선은 바로 남쪽으로 이어져,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는

주능선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형상이다. 우이능선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으로 백운대는 행정구역 상으로 경기도 고양시 관할이다.  

■ 들머리

육모정매표소, 영산법화사, 백운매표소


〔산성주능선〕

■ 개요

만경대에서 대동문, 대성문, 대남문을 거쳐 문수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북한산의

등줄기에 해당하는 능선이다. 원효능선, 의상능선과 더불어 북한산성의 한축을 이루는

능선으로 능선상에는 성벽 및 성문이 잘 남아있다.

성의 몸체를 이루는 성체는 축성 당시의 모습이나 성가퀴는 최근 복원된 것이다.

성문으로는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5개가 있으며 동장대가 있다.

주능선의 동쪽 사면은 가파른 반면 서쪽은 비교적 완만하여 북한산성의 각종 시설물 들이

존재한다.

산성 주 능선에서 파생된 능선은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형제봉능선,

사자봉능선 등이 있다. 

(만경대에서 바라본 산성주능선)

■ 들머리

백운매표소, 북한산장매표소, 산성매표소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

■ 개요

사기막능선은 효자리 계곡과 밤골의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768.5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다. 사기막능선의 상단부에 숨은벽 암릉이 있어

숨은벽 능선으로도 불린다.  숨은벽 암릉으로 가는 여러 길 중 가장 경치가 좋고 산행하는

맛이 나는 길이지만 현재 휴식년제가 실시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따라서 숨은벽암릉도

당연히 휴식년제 구간이다. 하지만 밤골계곡에서 숨은벽암릉으로 오르는 코스는 묵시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다.

사기막능선은 전체적으로 세 구간으로 분리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550봉 직전에 있는

전망대바위쉼터(이정표는 없지만 누구나 전망대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럭바위지대)까지는

누구나 갈 수 있는 평범한 흙길, 전망대에서 50m 대슬랩지대 전까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

물론 이 길까지는 일반 등산객도 갈 수 있다. 마지막은 슬랩이 연이어지는 암릉길, 이 길은

리찌를 필요로 하는 구간으로 일반인들이 가기 힘든 길이다. 50m의 대슬랩을 지나면 10m

정도의 슬랩, 그리고 고래등바위 등 위험한 구간이 상당히 많다.

일반적으로 전망바위 쉼터에서 정상까지를 숨은벽암릉이라 부른다. 그래서 일반 등산객들은

마지막 부분만 우회를 한다. 즉 50m 대슬랩 직전에서 우측 밤골(상류)로 내려간다음 다시

올라가거나, 우측으로 인수봉과 숨은벽 사이에 있는 숨은벽계곡으로 올라가야 한다.

밤골로 내려갈 경우 밤골에서 약20여분 오르면 백운대와 768.5봉 사이의 좁은 V자 안부로

오른다. 안부에서는 백운대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위문으로 갈 수 있고, 호랑이굴을 지나

막바로 백운대로 오를 수 있다.

좌측 숨은벽계곡으로 오르면 인수봉과 숨은벽정상 사이의 안부로 오른다. 이 안부는 인수봉

하강지점이기도 하다. 안부에서 우측 바윗길로 잠시 오르면 숨은벽정상인 768.5 봉이다.


■ 들머리

밤골탐방안내소, 효자비, 사기막탐방안내소(휴식년제로 출입 불가능)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사기막능선)

 

〔밤골능선(염초봉능선)〕

■ 개요

염초1봉(책바위)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효자비 마을에 있는 무명식당까지 이어진다.

효자비에서 295봉을 지나 사거리안부까지는 평범한 길이지만 그 이후 염초봉까지는 바윗

길이 이어진다. 리지를 필요로 할 정도는 아니지만 능선 상단부는 약간 위험하여 겨울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밤골(좌)과 효자골(우) 사이에 위치하며 사거리안부까지는 전망이 없으나, 이후 염초봉

까지는 전망이 좋다. 좌측으로는 숨은벽능선, 우측으로는 원효봉능선을 잘 볼 수 있다.  

이 능선의 문제점은 일단 염초봉으로 오르면 초행자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기 쉽다.

물론 염초봉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갈 수는 있지만 상당히 위험하며, 내려가는 길 또한

경사가 급한 바윗길이어서 역시 위험하다. 


■ 들머리

효자비마을 입구 좌측에 있는 무명식당 사이를 가로 지르면 바로 능선에 붙는다.

295봉을 넘어 만나는 사거리안부에서 좌측으로는 밤골, 직진하면 염초봉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북문가는 길과 만난다.

 

〔원효봉능선〕

■ 개요

백운대에서 북서방향으로 뻗은 능선으로 시자봉, 염초봉, 북문, 원효봉을 거쳐 효자리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북한산성의 한축을 이루는 능선으로 능선상에는 북문과 시구문 등 2개의 성문이 있다.

원효봉능선의 성벽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지며, 성벽은 염초봉 암벽구간이 시작되는 지점

직전에서 일단 끝났다가 중간 중간의 안부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계속된 오르막으로 시원한

숲이 거의 없어 여름에는 상당히 힘들다. 하지만 전망은 좋아 북문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와

염초봉 일대의 장쾌한 전경과 맞은편 의상봉을 바라보는 전망은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북문까지는 일반인도 산행이 가능하지만, 북문에서 염초봉을 거쳐 백운대까지의 암릉구간은

상당히 위험하여 전문가와의 동행이 없을 경우 산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전경)

■ 들머리

북한산성 입구 좌측 효자리에서 미미가든(식당) 방향으로 올라 시구문 탐방안내소로

오르거나 산성매표소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다 덕암사에서 시구문매표소 방향으로 진입하는

길 두가지가 있다. 효자비로 오를 경우 북문으로 오른다.


〔북장대능선〕

■ 개요

노적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산성계곡과 백운대방향으로 오르는 계곡 사이를 가르는

능선이다. 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기린봉에 옛 북장대터가 있다. 노적봉과 연결되는 능선의

마지막 부분은 암벽으로 되어 있어 바로 오를 수는 없고 노적봉의 좌측 사면을 따라

우회하는 길이 있다. 

산성 내 식당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접어들자마자 보리사가 있다. 이 보리사 뒤에서 능선이

시작되지만 현재 출입이 통제된다.

(의상봉에서 바라본 전경, 노적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이다)


■ 들머리

북장대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노적사에서 훈련도감유영지를 거쳐 오르거나, 대동사 앞에

있는 대동샘에서 오를 수 있다.


〔노적봉지능선〕

■ 개요

노적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중흥사지 옆의 장군봉까지 이어진다.

노적봉의 대암벽을 바라보는 전망대능선으로 초반은 흙길이지만 이후 가파른 바윗길이다.

등산로는 노적2봉(대슬랩이 있는 앞의 봉우리) 바로 밑으로 오른다. 노적2봉에 오르려면

약 4m 정도의 직벽을 올라야 한다. 홀드가 있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까다롭다.

바로 지척에 있는 노적1봉을 넘어 내려가면 위문에서 용암문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한 노적봉

안부에 이른다.  


■ 들머리

중흥사지 대웅전 뒤편으로 오르거나, 노적사 대웅전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의상봉능선〕

■ 개요

대남문에서 북서방향으로 뻗은 능선으로 전망이 좋고 적당히 혼재된 바윗길을 타는 재미가

좋은 북한산의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능선 중 하나이다.

북한산성의 한축을 이루는 능선으로 능선상에는 대남문,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등 4 개의 성문이 있다. 문수봉, 716봉,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등 모두 8 개의 봉우리를 거쳐 백화사 방향으로 이어진다.

성벽은 의상봉에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대서문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봉우리의 개별성이 강하여 크게는 약 3 번의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의상봉으로 오르는

구간은 초급 리찌 길이지만 우회길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다. 용출봉으로 오르는

구간은 철난간이 있는 급경사여서 겨울철에는 상당히 미끄럽다. 그리고 나월봉은 암릉

구간으로 날등을 따라 지나갈 수 없어 등산로는 나월봉을 우회한다. 그 밖의 구간은 위험한

곳이 없다.

(승가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


■ 들머리

산행들머리는 백화사가 완전능선코스, 중간에서 능선으로 붙는 들머리는 산성탐방안내소

에서 올라와 용암사 방향으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산성매표소, 백화사 산행코스 참조)

 

〔진달래능선〕

■ 개요

대동문에서 우이동까지 북동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이름 그대로 봄이면 진달래가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우이능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길로 상당히 완만하여 가족 산행

코스로 적당하다.


■ 들머리

산행들머리는 우이동에서 도선사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다 능선으로 붙는 길이

있다. 이외 능선 중간으로 오르는 길이 보광사(덕성여대 맞은편), 백련사,

운가사(수유동 4.19탑 방향) 등 여러코스가 있다.

(진달래탐방안내소, 백련사탐방안내소, 운가사탐방안내소, 보광사탐방안내소 산행코스 참조)


〔칼바위능선〕

■ 개요

대동문과 보국문 사이의 봉우리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미아동까지 이어지지만

마지막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일반적으로 칼바위매표소까지의 산행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칼바위 구간(정릉매표소 및 아카데미하우스매표소 갈림길에서 주능선까지)이 다소

위험하지만 조심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 우회로는 칼바위암릉길이 시작되는 사거리갈림길인

안부에서 좌측으로 위험구간을 완전히 빗겨가는 길이 있지만 칼바위능선의 진수를 놓치게

된다. 칼바위정상을 지나 주능선으로 넘어가는 길만 조심하면 된다. 이 구간은 겨울철에

항상 얼음이 얼어붙어 특히 주의를 요하며 우측으로 30미터 정도만 우회하는 길이 있다.


■ 들머리

산행들머리는 정릉 버스종점 전에서 칼바위 탐방안내소로 가는 길로 접어들거나

빨래골(수유동)탐방안내소에서 오르는 길 두 가지가 있고, 중간에서 능선에 붙는 방법으로는

정릉탐방안내소를 지나 칼바위능선갈림길(넓적바위)에서 오르는 길, 냉골탐방안내소 또는

화계사탐방안내소(수유동방향)에서 오르는 길, 아카데미 하우스 탐방 안내소 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빨래골 탐방안내소, 칼바위 탐방안내소, 정릉 탐방안내소, 북악 탐방안내소,

아카데미 탐방안내소 산행코스 참조)

형제봉능선〕

■ 개요

보현봉에서 큰형제봉, 작은형제봉을 거쳐 남동쪽 북악터널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북악산(청와대 뒷산)을 거쳐 안산까지 이어진다.

원래 형제봉능선은 보현봉으로 막바로 이어지지만 일선사에서 보현봉까지가 가파러

등산로는 일선사 직전에서 보현봉의 우측사면을 횡단하여 대성문으로 이어진다.


■ 들머리

산행들머리는 라마다올림피아호텔 맞은편으로 들어가는 형제봉매표소가 일반적이다. 북악

탐방안내소(국민대 방향), 국민대 탐방안내소 또는 정릉 탐방안내소를 이용할 경우 형제봉

동릉을 거쳐 형제봉으로 오른다. 평창 탐방안내소(평창동)는 형제봉 능선으로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이지만 형제봉능선의 거의 마지막 부분으로 올라 형제봉 능선을 산행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이 밖에 정릉 탐방안내소에서 영추사를 지나 오르는 길도 있으나 이 역시 일선사

(보현봉 바로 아래 위치한 절) 근처의 능선에서 만나 형제봉 능선 산행이라 보기 어렵다.


〔형제봉동릉〕

■ 개요

큰형제봉에서 동쪽 국민대 뒤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전제적으로 부드러운 능선으로 큰형제봉

으로 오르는 마지막 구간만 오르막이다.


■ 들머리

들머리는 국민대 탐방안내소로 국민대 정문에서 직진하여 건물 마지막까지 가면 동릉으로

붙는 길이 보이고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국민대 탐방안내소가 있다.

형제봉동릉으로 중간으로 오르는 코스는 북악 탐방안내소 또는 정릉 탐방안내소를 길이다.

(국민대 탐방안내소, 북악 탐방안내소, 정릉 탐방안내소 산행코스 참조)


대성능선〕

■ 개요

형제봉능선상의 일선사 갈림길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정릉계곡으로 떨어지는 능선이다.

형제봉능선과 칼바위능선에 가로막혀 능선길이지만 전망은 좋지 않다. 정릉 탐방안내소에서

영추사로 향하는 계곡길과 거의 나란히 이어진다.


■ 들머리

정릉 탐방안내소(정릉 탐방안내소 산행코스 참조)


〔남장대능선〕

■ 개요

의상봉능선상의 716 봉에서 북동쪽 산성계곡방향으로 뻗은 능선이다. 700 미터대의 능선이

제법 굵게 이어지다 급하게 계곡의 행궁지 방향으로 떨어진다.

의상봉능선과 산성주능선의 전망대능선의 역할을 하며 능선 중간에 남장대터가 남아있다.

산성계곡에서 행궁지를 지나 오르거나 청수동암문의 바로 옆에 있는 716 봉에서 연결된다.

 

〔나월봉능선〕

■ 개요

의상봉능선상의 나월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려 삼천사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나월봉은 의상봉능선상의 봉우리이지만 위험구간으로 등산로는 정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716 봉에서 나월봉으로 가다가 나타나는 중성문 갈림길에서 나월봉 방향으로 약10m 정도

가면 왼쪽으로 산성벽을 넘어 가는 길이 있다. 표시가 없어 길 찾기가 다소 까다롭다.

나한봉 일대의 바위벽을 잘 볼 수 있는 길이다.  삼천사 계곡에서 오를 경우 문수봉 방향으로

오르다 부왕동암문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약10 여분 오른 지점에서 길이 갈라지지만 특별한

표시가 없어 길 찾기가 어렵다.  


■ 들머리

삼천사 탐방안내소

 

〔용출봉능선〕

■ 개요

의상봉능선상의 용출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백화사 직전 계곡으로 연결된다.

상당히 선이 굵은 능선으로 상당히 산행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능선이다.

첫봉우리에 오르면 한동안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멋진 너럭바위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가장 전망이 좋고 아름다운 구간이다.

너럭바위를 지나 마지막 용출봉으로 오르는 구간이 다소 위험하다.


■ 들머리

백화사 탐방안내소를 지나면 바로 좌측 의상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고 직진하면

가사당암문 방향이다.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계곡과 만나고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면

용출봉능선에 오를 수 있다. (백화사 산행코스 참조)

 

 


〔비봉능선〕

■ 개요

문수봉에서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을 지나 향로봉까지의 능선이다. 북한산성주능선과

더불어 가장 등산객들이 많은 능선으로 산성주능선, 의상봉능선, 형제봉능선과 연결된 산행

또는 구기동에서의 원점회기 산행이 주로 이루어지는 능선이다.   

향로봉에서 문수봉 방향으로 산행을 할 경우 중간에 승가봉에서 약간의 오름이 있지만 별로

힘든 길은 아니다. 마지막 문수봉 오르는 길이 암릉길이만 어느 정도의 암릉경험이 있으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길이다. 우회로는 문수봉 좌측사면을 거쳐 청수동암문으로 이어진다. 

구기 탐방안내소에서 대남문으로 올라 비봉능선을 거쳐 하산(또는 반대방향)하는

원점회기산행이 상당히 인기가 있다.


■ 들머리

들머리는 비봉 탐방안내소(비봉 오르는 최단코스) 또는 탕춘대성 탐방안내소(향로봉 방향)

가 일반적이고 구기 탐방안내소(승가사 방향으로 올라야 능선에 오름)도 이용된다.

승가사 탐방안내소길도 있으나 차가 다니는 도로 이어서 등산로로는 적당하지 않다.

(구기 탐방안내소, 비봉 탐방안내소, 탕춘대성문 탐방안내소, 승가 탐방안내소 참조)


〔비봉남릉〕

■ 개요

비봉에서 남쪽 구기동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다.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전망이 좋고

적당한 바윗길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 들머리

비봉 탐방안내소, 승가사 탐방안내소


〔승가봉능선〕

■ 개요

승가봉은 비봉능선상에서 사모바위를 지나 문수봉으로 가지전 반드시 거쳐가는 봉우리이다.

승가봉능선은 승가봉에서 북쪽 삼천사계곡의 합수점(삼천사계곡에서 올라올 경우 사모바위,

비봉 방향 갈림길이 있는 지점)으로 떨어지는 제법 굵은 능선이다. 그렇게 코스자체가 재미

있지는 않지만 의상봉능선과 응봉능선을 잘 올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능선이다. 현재

등산지도 상에는 표시가 없다.


■ 들머리

들머리는 삼천사 탐방안내소로 승가봉능선 갈라지는 지점 찾기가 조금 까다롭다.

(삼천사 탐방안내소 참조)


(부왕문에서 삼천사계곡으로 내려오다 바라본 전경,

맨 앞은 나월능선, 중간이 승가봉능선)

〔응봉능선〕

■ 개요

응봉(매봉)능선은 비봉능선상의 사모바위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다. 의상능선과

나란히 하는 선이 굵은 능선으로 바위지대가 곳곳에 있지만 대체로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지로서 적당한 능선이다. 능선 좌우로 진관사계곡과 삼천사계곡이 있으며, 천년

고찰인 진관사와 삼천사가 매봉능선의 꼬리에 있는 작은 고개를 통하여 연결이 된다. 

사모바위에서 시작하는 능선은 마지막 봉우리인 323봉 근처에서 몇 개의 지능선으로

갈라지는데, 등산코스는 진관사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시작하는 길과 삼천사 가기 직전에서

지능선으로 붙는 길 두 가지가 있다.


■ 들머리

삼천사 탐방안내소, 진관사 탐방안내소

(향로봉 서릉상의 475봉에서 바라본 응봉능선)

〔사자능선〕

■ 개요

사자능선은 북한산 보현봉에서 구기동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현재 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된다. 크게 두 개의 능선으로 분리되며 한개는 구기동으로 나머지는 평창동으로 이어진다.

 칼날 같은 보현봉에서 두 능선의 분기점인 482봉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암릉구간인 반면,

나머지 구간은 소나무가 울창한 아주 부드러운 길이다. 여기에 가끔 나타나는 바윗길과

너럭바위는 북한산 어느 능선보다도 장쾌한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보현봉은 사자능선에서

올라가면서 바라볼 때 그 위세당당한 보현봉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볼 수가 있다.

(보현봉을 향하면서 바라본 사자능선)


■ 들머리

구기동 버스정류장에 내려 천지골 추어탕 우측 골목(큰골길)으로 접어든다. 초입의 주택가를

지나 8 분 정도 계속 오르면 차가 올라오는 도로의 마지막 공터를 만난다. 여기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공터 앞의 약수터 뒤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능선이다.


〔탕춘대성〕

■ 개요

향로봉 정상을 지나 남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탕춘대성이라 불리는 능선이다. 향로봉의

세봉우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능선이다. 탕춘대성은 상명여대로 연결되며

중간에 있는 탕춘대 성암문에서 홍은동으로 가는 능선이 갈라져 유진상가 사거리 또는

녹번역까지 연결이 된다.  향로봉으로 오르는 구간이 상당히 위험하여 일년에도 몇 번씩

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우회로는 향로봉의 우측 사면을 거쳐 향로봉을 지난 비봉

능선으로 오른다.  


■ 들머리

탕춘대성 탐방안내소 또는 구기터널 탐방안내소   


〔향로봉서릉〕

■ 개요

향로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기자촌능선과 연결된다. 진관사 일주문앞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

만나는 지계곡과 연결되며 불광 탐방안내소길과도 연결된다.


■ 들머리

기자촌 탐방안내소, 선림 탐방안내소, 불광 탐방안내소


향로봉남서릉〕

■ 개요

향로봉의 암릉지대가 끝나는 지점에서 남쪽으로는 탕춘대성이 갈라지고, 족두리봉이 있는

남서방향으로 또 하나의 능선이 갈라진다. 이 능선이 향로봉 남서릉이다.

이 길은 불광동 방향에서 족두리봉을 거쳐 올라올 경우 향로봉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능선길이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이다.

 

■ 들머리

용화 탐방안내소, 불광 탐방안내소, 구기터널 탐방안내소

(향로봉에서 죽두리봉으로 이어지는 향로봉 남서릉)

 

 

〔기자촌능선〕

■ 개요

향로봉동릉에서 갈라져 기자촌 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이다.

(향로봉 서릉상의 475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기자촌능선)


■ 들머리

불광동 선림사 방향에서 오르거나 기자촌 마을 끝에서 연결된다. 두 길은 기자촌 탐방안내소

앞에서 합류한다. (기자촌 탐방안내소 산행코스 참조)


〔족두리봉남릉〕

■ 개요

족두리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독박골로 연결된다. 족두리봉 오르는 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능선으로 족두리봉 직전 마지막 부분에 난이도가 다른 여러 암릉이 있다.


■ 들머리

용화 탐방안내소

(족두리봉 남릉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슬랩)

〔족두리봉 남서릉〕

■ 개요

족두리봉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불광동으로 연결된다. 불광동 대호아파트에서

오르는 동네 주민의 산책코스이다.

 

■ 들머리

대호 탐방안내소

 

〔족두리봉 북서릉〕

■ 개요

족두리봉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능선이다. 불광 탐방안내소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다.


■ 들머리

불광 탐방안내소소, 정진 탐방안내소

 

북한산의 계곡〉


북한산은 능선이 잘 발달한 만큼 능선과 능선사이의 계곡 또한 다양하다. 규모가 큰 계곡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도에 그 이름이 표시되어 있으나 소규모 계곡은 아무런 표시도 없다.

그렇다고 이름이 없는 것은 아니고 관습적으로 불리는 이름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북한산성안의 북한산성계곡에 대해서는 상당히 구체적인 이름이 전해온다. 계곡을

구간별로 나누어 마치 주소를 붙이 듯 세분화시켜 놓았다. 다만, 그 설명이 모호한 부분이

많아 현재 개념으로 파악하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여기에 기록된 명칭은 계곡의 이름이 있는 것은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지도에 표기된

명칭으로, 표시가 되지 않은 계곡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칭 그리고 북한산성 계곡의

세분화 된 명칭은 옛 문헌인 북한지의 명칭을 해석하는 식으로 설명한다.


〔현재 명칭이 있는 계곡〕


■ 사기막계곡

-상장능선과 사기막능선 사이의 계곡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도에는 효자리계곡으로

표시되어 있다.

-전반적으로는 평범하나 합수점 일대는 너럭바위와 소가 발달되어 풍광이 아름답다.

-합수점에서 두 개의 지계곡으로 나누어지며 인수대피소 방향의 계곡은 인수계곡으로

불리며, 인수계곡은 합수점에서 조금 올라간 지점에서 숨은벽계곡으로 또다른 지계곡이

나누어진다.

-합수점에서 분기하는 다른 계곡은 영봉 방향으로 향한다. 


■ 밤골계곡

-사기막능선과 밤골능선 사이의 상단부에서 발원하여 밤골매표소까지 이어지는 계곡.

-밤골계곡의 중하류지역에는 폭포가 연이어져 폭포골이라고도 불린다.

-계곡을 따라 백운대로 가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등산로의 끝은 백운대와 숨은벽정상 사이의

V자 안부이다.


■ 북한산성계곡

-대남문 아래에서 발원하여 북한산의 입구인 효자동까지 이어지는 계곡으로 북한산의 계곡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주계곡을 중심으로 백운대 방향, 국녕사 방향, 중흥사 옆, 부왕사 방향 등 다양한 지류의

계곡이 갈라진다. 

-바위가 많아 계곡이 아름답다.


■ 백화사계곡

-의상능선의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에서 발원하여 백화사로 이어지는 계곡. 


■ 우이동계곡

-하루재 근처에서 발원하여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중간에 대동문에서 발원하는 소귀천계곡과 도선사 방향으로 향하는 무당골이 합쳐져

우이동계곡을 이룬다.

-별 특징이 없는 평범한 계곡이다.


■ 소귀천계곡

-대동문 아래 진달래능선이 분기되는 지점 아래에서 발원하여 우이동계곡과 만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계곡

-전체적으로 완만하지만 평범하며 약수터가 많다.


■ 냉골

-칼바위능선의 435봉 근처에서 발원하여 냉골매표소 북쪽 능선 너머로 이어지는 계곡

-길이가 짧지만 냉골 상단부는 협곡의 분위기를 풍긴다.


■ 범골

-칼바위능선의 435봉 근처에서 발원하여 냉골매표소 옆으로 이어지는 평범한 계곡이다.


■ 빨래골

-칼바위능선의 395봉과 224봉 사이에서 발원하여 빨래골로 이어지는 계곡


■ 구천계곡

-칼바위능선과 진달래능선이 만나는 지점 아래에서 발원하여 수유동으로 이어지는 계곡

-평범한 계곡이지만 구천폭포 일대는 너른 암반이 있고 풍광이 좋다. 


■ 정릉계곡

-보국문 근처에서 발원하여 정릉매표소로 이어지는 계곡

-영추사 근처에서 발원한 계곡과 정릉매표소 위에서 합류한다.

-평범한 계곡이다.


■ 삼천사계곡

-문수봉 아래에서 발원하여 삼천사매표소로 이어지는 계곡

-사모바위 아래에서 발원한 계곡과 합류한다.

-길이가 긴 편이지만 평범한 계곡이다.


■ 진관사계곡

-비봉 아래에서 발원하여 진관사매표소로 이어지는 계곡

-북한산성계곡과 더불어 가장 암반이 잘 발달된 계곡으로 여름철에는 쉬어가기 좋은 계곡이다.

-기자촌능선 정상 근처에서 발원하는 지계곡과 진관사 일주문 앞에서 합류한다.


■ 평창계곡

-사자능선과 형제봉능선 사이의 계곡

-동령폭포 근처의 풍광이 아름답다.


■ 구기계곡

-사자능선과 비봉능선 사의 계곡으로 문수봉 근처에서 발원하여 구기동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중간에 승가사 근처에서 발원하는 지계곡이 합쳐진다.


■ 향림담계곡(비공식 명칭)

-향로봉 근처에서 발원하여 향림담을 거쳐 불광매표소 옆으로 이어지는 계곡

-족두리봉 근처에서 발원하는 계곡과 불광매표소 직전에서 합쳐진다. 이 계곡은 길이는

짧지만 좌우로 웅장한 바위벽으로 형성되어 상당히 거대한 느낌을 준다.


■ 효자골(비공식 명칭)

-밤골능선 남쪽의 계곡으로 북문 근처에서 발원하는 계곡이다.

-은평, 서대문 교장 맞은편 길을 따라 들어가면 보이는 계곡으로 계곡의 규모는 작지만 너른

암반이 잘 발달된 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