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본 신문·건강정보> 1584

‘8월10일’ 우장춘 박사 별세…매국노가 낳은 애국자[그해 오늘]

‘8월10일’ 우장춘 박사 별세…매국노가 낳은 애국자[그해 오늘] 을미사변 가담한 친일파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 도쿄대 농학박사돼 해방조국 식량난 해소 기여 `부친의 친일 속죄하려면 조국에 봉사해야` 다짐 일본서 조선인, 한국서 매국노 자식으로 차별 인생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895년 10월8일 명성황후가 일본인 잡배의 칼에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났다. 경복궁 빗장이 쉽게 풀인 데에는 조선인 조력자 역할이 컸다. 대표 인물이 조선군 훈련대 2대대장 우범선이다. 여러 매국 행위는 차치하고, 살해된 명성황후 얼굴을 보고 신원을 확인한 인물로 기록된다. 사변 이듬해 우범선은 일본으로 달아났다. 거기서 부인을 만나 자식까지 뒀으나 말년은 비참했다. 늘 살해 위협에 시달렸고 실제로 살해당해 생을 마감했다. ..

벌써 6명의 목숨 앗아갔다..119 하루 80번 출동케한 -벌 조심

벌써 6명의 목숨 앗아갔다..119 하루 80번 출동케한 사고 전익진 입력 2021. 09. 11. 08:01 수정 2021. 09. 11. 08:19 댓글 235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지난 5일 오전 9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야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벌초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은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지난 4일에는 전남 여수시 산에서 벌초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충북 영동군 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가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땅속에 집을 지은 장수말벌. 국립수목원 벌초와 버섯 채취객 등이 산에서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잇..

라이프핵손가락은 당신의 특성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손가락을 가지고 있나요?

라이프핵 손가락은 당신의 특성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손가락을 가지고 있나요? 이 연구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는 항상 이루어져 왔고 대부분의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던 바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흥미로워서 발표를 하지 못한 결과들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즐거운 일일 수 있고, 때로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더 많은 연구가 먼저 완료되어야 하는 필요로 인해 결과가 정확한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가락 저희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손가락이 당신의 특성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연구는 손가락에 초점을 맞추고..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김용 입력 2021. 03. 12. 10:39 수정 2021. 03. 12. 10:56 댓글 21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정신을 맑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이미 속이 쓰린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위가 튼튼한 사람도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나이 들어 위 점막이 망가질 위험이 높다. 아침 공복에는 물 한 잔부터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좋아지는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자는 동안 위는 위산과 세균으로 지쳐있어요" 위는 ..

들풀 7000점 표본 만든 `잡초박사` 강병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

[Weekend Interview] 들풀 7000점 표본 만든 `잡초박사` 강병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 입력2019.11.15. 오후 5:06 문광민 기자 식용·약용은 물론 향료·염료까지 세상에 쓸모없는 잡초는 없답니다 원본보기 서울 안암동 연구실에서 만난 강병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가 한국에서 자생하는 자원식물 종자 표본을 식물별로 분류해놓은 모음판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세상에 쓸모없는 잡초는 없다"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서울 성북구 안암동 어느 엘리베이터 없는 4층 건물의 계단을 다 걸어 오르자, 활짝 열린 401호 현관문 너머에선 말라가는 풀 냄새와 갓 뜯은 풀 냄새가 은근하게 흘러나왔다. 강병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72)는 품이 넉넉한 바지에 체크 무늬 셔츠와 ..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출처: 중앙일보]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백성호의 현문우답] #풍경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습니다. 다들 ‘100세 시대’라지만, 지금 100세를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조심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다 연세가 있으셔서 ‘혹시라도’ 싶어 인터뷰 자리가 걱정되더군요. 이달 초 커피숍에서 만난 김 교수는 의외로 의연했습니다. 뭐랄까요. 1세기를 송두리째 관통한 사람의 ‘굵직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삶에 대한 깊은 관조와 함께 말입니다. 지난 인터뷰에서는 ‘이 시대의 진보와 보수’를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그에게 ‘행복’이란 두 글자를 물었습니다. 모든 이의 삶에서 화두가 되는 키워드이니까요. ‘100년 넘게 살아봤더니 다른 게 행복이 아니더라. 바로 이게 행복이더라.’ 그런 식의 답을 기대하..

작가 654명 "검찰 권력 해체, 윤석열 사퇴하라"

작가 654명 "검찰 권력 해체, 윤석열 사퇴하라" 성명 이영경 기자 입력 2020.12.18. 10:45 수정 2020.12.18. 10:53 댓글 1619개 [경향신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권도현 기자 작가 654명이 검찰 권력 해체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권여선, 김용택, 박민규, 안도현, 장석남, 하성란, 함민복, 현기영 등 작가 654명은 17일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을 발표하고 공수처의 조속한 설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등을 요구했다. 작가들은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 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

[철&민 부동산백서]"어차피 못쓸것?"..청약통장, 만들까요

[철&민 부동산백서]"어차피 못쓸것?"..청약통장, 만들까요 말까요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모바일 신청도 'OK' 큰 금액 필요없어..매달 꾸준히 납입해야 뉴스1 | 이철 기자 | 입력2020.12.12 08:00 | 수정2020.12.12 08:00 [편집자주]"임장이 뭐예요?" "그거요~현장답사예요",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부동산 뉴스를 읽다 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한 뜻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카페에는 부동산 관련 약어들도 상당하고요. 부동산 현장 기자가 부동산 관련 기본 상식과 알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연재한 코너입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올해 청약 인기 장난아니죠? 최근 과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