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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린내풀(어사화)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2. 10. 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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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린내풀>

 

<▲삼각산(북한산) '누린내풀'->

 

 

누린내풀 Caryopteris divaricata


한국 중부 이남의 산이나 들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누린내풀은 건드리면 누린내 비슷한

악취가 풍겨서 누린내풀 노린재풀 누렁내풀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한국 중부 이남의 산이

나 들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키는 1m 정도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줄기는 네모지며, 밀생한다. 잎은 마주난다. 잎자루가 있고, 넓은 난

형, 길이 8-13cm, 폭 4-8cm,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벽자색, 취산꽃

차례를 이루며 꽃이 필 때는 냄새가 더욱 강하다.


꽃받침은 작은 종 모양, 화관은 깊게 5갈래, 밑은 통 모양, 끝은 입술모양, 입술 꽃잎 안쪽에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2장 웅예, 암술대와 더불어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오며, 활

모양으로 밑으로 휘어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풀 전체를 이뇨제 등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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