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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대추,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 따로 있다?
헬스조선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07.17 16:03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이 최근 보양 효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 플러스'에서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과 효능을 소개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닭 가슴살에 함유된 피로회복 물질인 '이미다졸디펩티드'는 최근 일본에서 효능이 밝혀졌으며, 삼계탕의 보양 기능을 강화시키는 성분임을 설명했다. '삼계탕 속의 대추와 인삼은 독을 빨아들여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오히려 대추가 빨아들이는 닭의 지방은 좋은 영양소임을 밝혔다. 또 영양이 우러난 삼계탕 국물에는 닭고기 못지 않은 영양성분이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단, 두통이나 이명이 있는 사람은 삼계탕의 대추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와 안면부에 열이 많이 몰려 있으면 이명과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는데, 열이 많은 음식인 인삼과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을 먹으면 열기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체질이면서 평소 몸에 열이 너무 많은 편이고, 대추, 인삼 등 열성 한약재에 부작용이 있다면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적합하지 않다.
단, 두통이나 이명이 있는 사람은 삼계탕의 대추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와 안면부에 열이 많이 몰려 있으면 이명과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는데, 열이 많은 음식인 인삼과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을 먹으면 열기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체질이면서 평소 몸에 열이 너무 많은 편이고, 대추, 인삼 등 열성 한약재에 부작용이 있다면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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