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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생명에게 있어 벼랑이란 생명 본연의 존재를 가장 빛나게 하는 곳이기도 한 것이다.
자연은 모든 생명을 향하여 결코 온유하거나 배려하지 않을 뿐 아니라 때로는 폭압적이기까지 한 까닭이다. 그러므로 생명이 자연 속에 존재한다는 그 자체는 ‘위태롭지 않으면 꽃이 아니’라고 환기시킨 시인의 역설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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