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서서히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 소주의 진실
여러분은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를 얼마나 잘 알고 계십니까?
기득권은 어떻게 그들의 부를 증식 시키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고있고 또 무엇을 모르는가?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의 시스템을 깊이 알면 알수록 이게 나라인가?
살인집단인가? 정치인,기업인,언론인 모두 인간의 탈을 쓴 미친것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술이 약해 대학교 1학년때 신고식 한다고 사발식 하면서 정말 죽
을뻔했던 경험이 있어서 술은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사악한 기득권들은 사람의 몸에 유해한 물질을 그럴듯하게 가
공하고 포장하고 승인을 받고 광고하여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먹이죠.
나는 너희들을 잘 속여 돈을 벌테니 모르는 너희들은 그냥 서서히 병
들어 죽어가라 이거죠!
가난한 서민들은 이 썩을대로 썩은 나라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나
마 가격이 제일 저럼한 정신을 몽롱하게 해주는 소주에 많이들 의지
하게 됩니다.
부자가 소주 즐겨먹나요?
가끔 먹을 때도 있죠 서민 코스프레가 필요할때.
그럴때가 아니면 고급양주나 와인 전통주를 먹죠.
돈없는 서민은 그냥 광고 많이 나오고 내 눈에 잘 들어오고 대한민국
모든 곳에서 너나 할거없이 소주를 팔고 권유하고 먹으니 습관처럼
소주를 먹게 됩니다. 내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것을 모른채, 안다
해도 지금당장 죽는거 아니니 큰병에 걸리는거 아니니 세상다 그런거지 뭐 하는 불감증에 걸려 판단력이 무뎌져 그냥 마시게 됩니다.
소주 먹지 마세요. 더이상 기득권들의 장난질에 노라나지 말자구요.
차라리 술이 먹고 싶으면 전통주나 막걸리를 드세요.
아래글은 소주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내용의 글 입니다.
아직 확인 못하신 분들은 정독해서 읽어 주세요.
전통적인 우리나라 술은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켜 만드는 탁주, 증류과정을 통해 농도를 높여 만드는 소주, 곡물과 약초를 동시에 발효시켜 만드는 약주 등이었다. 이 같은 전통 발효주에는 알코올, 탄수화물, 단백질, 인, 철,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니코틴산, 비오틴 등 각종 천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희석주나 증류주에는 이 같은 영양소가 전혀 없다. 그러나 1965년 제정된 양곡관리법에 의해 곡류에 효모를 사용하는 증류주는 수출용으로만 허용되고 내수용으로는 합성화학물질로 만드는 희석주만 허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희석주인 소주가 대중적인 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1995년 양곡관리법이 개정되어 증류주도 내수용으로 허용되고 있지만 시중에서 파는 소주는 대부분 희석주이고 증류주는 주로 수출용으로 생산한다.
석유의 부산물, 에틸카바메이트
소주라는 술은 증류기로 만든 증류주다. 소주를 만드는 증류기에는
연속증류기와 단식증류기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연속증류기에서 만든 것이 ‘주정’이다. 주정은 알코올 도수가 약 95%로 아주 높아 일반적으로 주정에 물을 희석해서 희석식 소주로 만드는데, 이 소주는 향이 전혀 없어 화학물질을 이용해 향을 첨가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사서 마실 수 있는 소주는 이처럼 희석식으로 만들어진 화학소주이다. 이를 화학소주라 부르는 이유는 소주의 원료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인데, 이는 과일에 함유된 아르기닌이나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요소(소변 성분의 한 가지) 등 질소화합물이 에탄올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반면 천연 에틸카바메이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과일이나 채소, 곡물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술, 간장, 두부 등 발효식품에서 검출된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에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해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에틸카바메이트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의 희석식 소주에 사용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나오는 물질로, 자연에 없는 합성화학물질임을 알아야 한다.
소주의 ‘둔갑’ 과정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는 태국 등에서 수입하는 저가의 타피오카, 수입 쌀, 고구마 등을 에틸카바메이트로 화학 처리하여 만들어 낸 순도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을 희석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술을 만들 때 사용된다고 알고 있는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 천연 알코올은 14퍼센트 이상으로 만들 수 없다. 따라서 14퍼센트 이상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 이렇게 화학 처리해 만든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 중 일부는 소독약, 가글제,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부는 물을 섞어 20퍼센트 안팎의 술을 만든 다음 아스파탐, 방부제, 향미제, 보존제 등 각종 첨가물을 섞어 우리가 마시는 소주로 둔갑한다.
우레탄으로 만든 알코올은 식용 금지
사실 한국을 제외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대부분 나라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로 만드는 알코올은 공업용 에틸알코올(화학알코올)로 분류되어 식용으로는 금지되어 있으며 램프용, 소독용, 향수, 가솔린 대용 등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더구나 이 합성 에틸카바메이트는 우레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가스로, 전쟁 후에는 항암제와 마취제로 사용되다 폐암, 간암, 뇌암, 피부 암, 심장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1975년 이후로는 의료용 약제 사용이 금지되었고, 지금은 동물실험용으로만 쓰고 있다.
단맛과 숙취를 동시에 부르는 희석식 소주
앞서 언급한 것처럼 희석식 소주는 그 자체에 아무런 향이 없고, 단맛도 없다. 그래서 소주의 단맛을 내기 위해선 첨가물을 넣어야 비로소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맛이 완성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이러한 감미제로서 사카린을 주로 사용했는데 1987년 이후로는 대부분 아스파탐을 쓰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둘 다 석유에서 추출해 내는 합성화학물질로, 발암물질의 일종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을 섞어 만든 화학첨가물이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소주전통주인 막걸리의 경우도 누르스름한 색이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합성 염소로 표백해 하얗게 만든다. 이처럼 소주, 맥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판용 저급 알코올은 합성 알코올을 희석시킨 원료에 각종 화학첨가물들을 더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중 몇 가지만 열거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효모의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황을, 효모나 균류를 죽이기 위해 소르브산 또는 소르빈산 칼륨을,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나트륨 알지네이트를, 부드러운 술 맛을 내게 하는 알긴산을, 색을 유지시키기 위한 암모니움 또는 아황산나트륨 캐러멜 등 수십 가지 종류의 합성화학물질을 첨가한다. 희석식 소주를 마시고 난 뒤 특히 심한 숙취에 시달리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합성 알코올에 수십 가지 화학첨가물을 혼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주에 부착된 라벨 어디에도 첨가물들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 이유는 한국 현행법 상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품과는 달리 제품에 사용된 화학 첨가물 성분을 라벨에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소주 속에 포함된 첨가물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오늘도 술잔을 비우고 있는 것이다.
<펌온 글>
-----------------------
보드카(Vodka) - 무색, 무미의 증류주 2017. 6. 24. 13:49 보드카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Voda’에 ‘작은 것’을 의미하는 지소형(指小形) 접미사 ‘ka’가 합성되어 ‘보드카(Vodka)’로 불렸다. 밀, 호밀, 수수, 감자, 포도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술인 보드카는 원래 폴란드에서 처음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효주를 여러 번 증류한 술로 무색, 무취, 무미라는 3무의 특성을 가진다.
보드카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이기도 하다. 무색, 무미여서 다양한 칵테일을 만드는 원료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소주도 증류주나 희석주인데, 저가의 작물을 주정으로 하고 물을 많이 섞어 희석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보드카보다 제조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러시아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러시아의 화학자로서 화학원소표를 만든 화학자 멘델레예프는 ‘술은 38도가 가장 적합한 도수’라고 했다. 38도에서는 물과 알코올이 상온에서는 가장 균형 있게 섞이고, 영하의 기온에서도 얼거나 부피가... 변화되지 않으며, 몸에 가장 잘 흡수가 되어 최상의 술맛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술에 세금을 부과할 때 도수로 정했기 때문에 간편 과세를 위해서 40도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중국산 백주는 도수가 다양한 반면에 보드카는 오로지 40도만 있다.
어느 기업의 회장이 보드카의 맛을 한번 보고 반해서, 다양하게 수집해 여러 종류를 보내라고 지시하여 그 회사 주재원이 모스크바 슈퍼마켓 매장을 돌아다닌 일이 있었다. 역시나 종류는 40도 하나밖에 없었다고 한다. 조지아의 '차차' 나 하우스 보드카 빼고
소주를 먹으면, 특히 맥주와 같이 먹으면 한밤중에도 머리가 가끔씩 아프다. 그러나, 보드카를 마시면, 그래도 머리가 안 아프다. 아니 전혀 안 아프다. 소주보다 약간 독하긴 하지만, 몸에도 그리 해롭지 않다. 철부지 대학시절, 페테르부르그에서 얼음을 타다가 그만 꽈당하고 넘어졌다. 되돌아온 하숙집, 러시아인 주인 아저씨는 보드카 2 잔을 따라주면서 마시라고 하였고, 그리고 친절하게도 피가 난 내 눈가에 보드카를 얹혀 주셨다. 보드카는 보약이고 만병통치약이라고 믿는다.
만병통치약 받으면서 나도 허벌레 하고 좋아하였다. 세상에는 미친 사람들이 많다.
[출처] 보드카(Vodka) - 무색, 무미의 증류주|작성자 정성희 Alex
보드카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Voda’에 ‘작은 것’을 의미하는 지소형(指小形) 접미사 ‘ka’가 합성되어 ‘보드카(Vodka)’로 불렸다. 밀, 호밀, 수수, 감자, 포도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술인 보드카는 원래 폴란드에서 처음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효주를 여러 번 증류한 술로 무색, 무취, 무미라는 3무의 특성을 가진다.
보드카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이기도 하다. 무색, 무미여서 다양한 칵테일을 만드는 원료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소주도 증류주나 희석주인데, 저가의 작물을 주정으로 하고 물을 많이 섞어 희석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보드카보다 제조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러시아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러시아의 화학자로서 화학원소표를 만든 화학자 멘델레예프는 ‘술은 38도가 가장 적합한 도수’라고 했다. 38도에서는 물과 알코올이 상온에서는 가장 균형 있게 섞이고, 영하의 기온에서도 얼거나 부피가... 변화되지 않으며, 몸에 가장 잘 흡수가 되어 최상의 술맛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술에 세금을 부과할 때 도수로 정했기 때문에 간편 과세를 위해서 40도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중국산 백주는 도수가 다양한 반면에 보드카는 오로지 40도만 있다.
어느 기업의 회장이 보드카의 맛을 한번 보고 반해서, 다양하게 수집해 여러 종류를 보내라고 지시하여 그 회사 주재원이 모스크바 슈퍼마켓 매장을 돌아다닌 일이 있었다. 역시나 종류는 40도 하나밖에 없었다고 한다. 조지아의 '차차' 나 하우스 보드카 빼고
소주를 먹으면, 특히 맥주와 같이 먹으면 한밤중에도 머리가 가끔씩 아프다. 그러나, 보드카를 마시면, 그래도 머리가 안 아프다. 아니 전혀 안 아프다. 소주보다 약간 독하긴 하지만, 몸에도 그리 해롭지 않다. 철부지 대학시절, 페테르부르그에서 얼음을 타다가 그만 꽈당하고 넘어졌다. 되돌아온 하숙집, 러시아인 주인 아저씨는 보드카 2 잔을 따라주면서 마시라고 하였고, 그리고 친절하게도 피가 난 내 눈가에 보드카를 얹혀 주셨다. 보드카는 보약이고 만병통치약이라고 믿는다.
만병통치약 받으면서 나도 허벌레 하고 좋아하였다. 세상에는 미친 사람들이 많다.
[출처] 보드카(Vodka) - 무색, 무미의 증류주|작성자 정성희 Alex
---------------------------------
완전히 다른 소주 입니다. 만드는 방식도 틀리고 맛도 전혀 다릅니다.
증류식 소주 알코올의 끓는점은 78℃, 물의 끓는점은 100℃이다. 담근 술은 물과 알코올이 섞여 있으므로 78℃로 가열하면 이론상 알코올만 빠져 나오게 되어있다. 증기로 빠져나온 알코올을 차게 식히면 다시 알코올이 된다. 이것이 바로 증류식 소주이다. 이렇게 하는 것을 '받는다', 또는 '내린다'고 한다. 고구마나 타피오카 등 싸구려 원료를 발화시켜 정제한 주정(에틸알코올)에 물, 조미료, 향료 등을 섞어서 소주 맛을 낸 알코올에 지나지 않는다. 싸구려 재료로 주정을 만들면 메틸알코올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제하여 메틸알코올을 제거하게 되며 이때 향기 성분과 맛 성분도 모두 제거된다. 희석식 소주에는 발암성이 문제되어 다른 식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사카린이 아직 사용되고 있다. 소주에 들어가므로 매우 향기롭다. 그래서 증류에 사용하는 양조주의 종류에 따라 소주의 향기도 여러 가지가 된다. 서양 소주라 할 수 있는 위스키는 보리나 밀, 옥수수 등으로 빚은 술을 증류한 것이고, 브랜디(나폴레옹, 꼬냑 등)는 포도주(와인)을 증류한 것이다. 인조향의 냄새에 지나지 않는다. 뱃속을 들어갈 때까지 매우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으로 느껴진 다음 뱃속에서부터 쌔하는 짜릿한 자극이 올라와 입을 통해 나가는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은 처음에 약하지만 시간이 조금지나면 강해진다. 짜릿한 느낌이 사라지고도 30분정도는 향기가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 입안에 남아 있을수록 고통스러워 입을 가실 안주가 필요하게 된다. 물을 타면 향기와 맛이 순해질 뿐이다. 찬물을 타지 말고 덥혀마셔도 색다른 맛과 향기가 난다. 뚜껑을 따 놓거나 잔에 부어놓고 하루 지나도 맛과 향기가 변하지 않는다. 전혀 술이 아닌 맛으로 변해 버리기 때문이다 (다음 신지식에서 퍼온 글) |
----------------------
과일주 담금주로 희석식 소주와 증류소주
소 주(soju)
약주, 탁주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서 그 중에 으뜸은 소주라 할 수 있다. 원나라때부터 전해진 증류방법을 이용해 탁주와 약주 등 양조주를 증류하여 제조한 것으로 당시 상당한 고급주류로써 상류층에서 주로 음용하던 술이다.
조선시대에는 소주가 극히 사치스러운 술이라 하여 소주제조를 금지하자는 상소가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소주는 아라키, 화주(火酒), 주로(酒露)라고도 하였으며, 지방에 따라서 아랑주라도고 불렀다. 현재 영광 법성면에 위치한 제조장에서 생산하는 증류식소주에 그 지역에서 사용하는 소주의 명칭인 아랑주를 상표명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주는 다른 나라의 증류주와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주류로서 크게 희석식소주와 증류식소주로 나눈다. 증류식소주는 고래부터 약주나 탁주를 고리라고 부르는 재래증류기로 증류하여 제조해왔던 소주이고, 희석식소주는 주정을 희석하여 첨가물료를 첨가하여 마시기에 적당하게 감미를 낸 술이다.
희석식소주
한국과 일본의 소주는 세계적인 정통 증류주류의 분류에는 속하지 않는 특이한 지역적 증류주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희석식소주이다. 세계적으로 전통 증류주들은 천연원료 이외의 성분을 첨가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의 소주에는 상당량의 인공조미료와 다(茶)류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희석식소주는 주정에다 물로 휘석하여 인공조미료와 다(茶)류를 첨가하여 음용하기 좋게 제조한 술이다.
주세법상 첨가물료로는 당분, 구연산, 아미노산, 솔비톨, 무기염류, 스테비오사이드, 아스파탐 수크랄로스·아세설팜K·에리쓰리톨·자일리톨·다(茶)류의 물질만 첨가할 수 있다. 그리고 첨가물료 사용량을 2%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2%를 초과할 경우에는 리큐르로 분류하고 있다.
추억속의 옛날 소주들
우리나라의 소주는 일본의 희석식소주를 본따 개발한 것이다. 1965년 정부가 식량정책의 일환으로 곡류로 소주를 제조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이후 고구마, 타피오카 등을 발효시켜 주정을 만들고, 이를 희석하여 제조한 술이다. 순수하게 알콜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술이라 무미함을 보완하기 위해 물료를 첨가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향과 맛이 담백하여 어떤 안주류와도 잘 어울리며, 저렴한 가격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주된 알코올 섭취원이라 할 수 있는 주류이다.
60년대 전국에 산재해 있던 소주 제조업체를 점차 정리하여 80년대에는 각 도에 하나씩 만 남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금복주, 대선주조, 두산, 무학, 보해양조, 선양주조, 진로, 하이트주조, 한라산, 하이트소주의 10개 제조장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희석식소주를 제조하고 있다.
증류식소주
희석식소주와는 달리 전통 증류식소주는 쌀, 보리 등의 곡류를 원료로 누룩을 넣고 발효시켜 탁주와 약주를 제조한 다음 재래식 증류기인 소주고리로 증류한 술이다. 이 술은 향이 강렬하고 톡 쏘는 맛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래 곡류를 누룩으로 발효시켜 고리를 사용하여 증류식소주를 생산했다. 그러나 일본의 양조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1920년부터 흑국균을 입국으로 배양하여 쌀, 보리, 옥수수, 수수, 조 등의 술덧을 발효시켜 증기 취입식 단식증류기로 증류하여 증류식소주를 생산했으며, 이를 흑국소주라고도 한다. 단식증류기로 증류하기 때문에 알코올분 이외에 알데히드, 퓨젤유, 프루프랄 등 향미성분이 많고 원료에 따라 독특한 방향을 갖는다.
증류식소주는 제국, 담금, 증류, 저장의 공정을 거쳐 제조되며 1960년대 초반까지 주로 제조되어 오다, 1965년 1월부터 정부의 양곡정책에 따라 증류식소주의 곡류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증류식소주 제조장이 주정 생산시설로 일부 전환되고 대부분 희석식소주로 전환하여 제조기술과 제품이 단절되었다. 정부의 정책에 의해 전통소주 제조가 금지되어 명맥만 유지하다가,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전수·보전하고 외부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주류제조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여 다시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후 1991년부터 면허가 개방되어 일부 기존 소주 제조장과 신규면허를 취득한 업체가 생산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를 전수·보전이란 정책적 목적하에 민속주를 지정하여 지원하였다. 이때부터 생산된 증류식소주로는 안동소주, 문배술, 고소리술, 한주, 옥로주 등이 있다.
지금은 전통적인 방식의 증류식소주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발효와 저장, 증류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형태의 증류식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발효제를 누룩을 개량한 입국을 사용하여 당화과정을 과학화하고, 재래적 증류기를 개량한 감압증류기를 사용하여 전통주류와 희석식소주의 중간 정도의 깨끗한 향미와 맛을 가진 다양한 형태의 증류식소주를 개발하여 제조하고 있다.
주세법상 증류식소주는 순알코올량의 50% 이내의 주정을 사용할 수 있고, 첨가물료로는 당분·구연산·아미노산류·솔비톨·무기염류·스테비오사이드·아스파탐·수크랄로스·아세설팜칼륨·에리스리톨·자일리톨·다류(단일침출차중에서 가공곡류차를 제외한 것을 말한다)를 첨가할 수 있게 되어있다.
----------------
'<읽어본 신문·건강정보> > 음식·요리·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미래덩굴 (0) | 2018.03.28 |
---|---|
[스크랩] [펌] 담금주 담금기간 (0) | 2017.12.06 |
[헬스파일]혈관을 사수하라!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 운동은? (0) | 2017.10.24 |
[Why] 두달전 종합검사 깨끗하셨다고요.. 지금은요? (0) | 2017.07.08 |
[위험하다, 주방용품 중금속 ①] 새 냄비 사용 전 무조건 식초물에 10분 끓이세요 (0) | 2017.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