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따라>/내가 찍은♠꽃·버섯·나무·산 야초

광나무(여정목) 효능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9. 6. 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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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무(여정목) 효능>





광나무(여정목) 효능


광나무 (japanese privet) <Ligustrum japonicum>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관목.
분 류: 물푸레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전남, 경남 이남)
서식장소: 바닷가 낮은 산기슭
크 기: 높이 3∼5m

바닷가 낮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3∼5m로 가지는 회색이고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2.5∼4.5cm로 마주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잎 뒷면에 희미한 잔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2mm로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7∼8월에 흰색 꽃이 새가지 끝에서 길이와 나비가 모두 5~12cm인 겹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화관은 길이 5∼6mm이며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길고 둥근 핵과로 길이 8∼10mm이며 10∼11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열매를 말린 것을 여정실(女貞實)이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잎을 삶아서 종기에 바른다.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이남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가지에 잔털이 나고 잎이 촘촘하게 달리며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약간 원형으로서 잎자루가 짧은 것을 둥근잎광나무(var. rotundifolium)라고 한다.



당뇨병에 좋은 남정목과 노화를 막는 여정목

변산에는 남정목과 여정목이 많다. 특히 남정목은 쥐눈처럼 새까만 열매를 달고 있다. 남정목이란 쥐똥나무이고 여정목은 광나무이다.

둘 다 마당 옆이나 길옆에 울타리로 흔히 심는 나무다.

그런데 이 쥐똥나무와 광나무가 당뇨병을 비롯하여 고혈압, 양기부족, 갖가지 암, 이명증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약초인 줄 누가 알랴.


남정목은 남자의 정력을 좋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고, 여정목은 여성을 정숙하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다.

남정목과 여정목은 생김새가 거의 같으나 남정목은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여정목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점만이 다르다.

남정목을 충청도 지방에서는 물쪼가리나무 또는 조갈나무라고도 부른다. 이는 물쪼갈병 또는 조갈병을 고치는 나무라는 뜻이다.

물쪼갈병이나 조갈병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을 옛날에는 소갈병이라고 불렀다.

조갈병은 소갈병의 사투리다.

남정목은 소갈병 곧, 목이 마르고 허기가 지는 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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