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감상해 보자
내 시에 대한 작은 바램
김석근
먹을 갈다 한 숨 쉬며
청성곡 풀어 넣고
시 한 줄 써 내릴 때
댓가지로 엮었으니
먹 향기 스며든 골에
댓소리로 울렸으면
―계간『詩하늘 103』(2021년 가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