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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매雪梅 /유안진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3. 3.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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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매雪梅

유안진                    
 
 
동안거冬安居 마치고
나오시는 스님 몇 분

미소인지 화두話頭 인지

이 끝에 두 송이 저 마디에 하나
하품하듯 피었다.

 


『시와사람(2023, 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