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정보·소개·여행/북한산국립공원♠소개·산행 정

[스크랩] 저를 따라 오시면 사진과 삼각산 백운봉에 올라갑니다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05. 5. 5. 15:02
728x90

삼각산(북한산)은 지형적으로는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군 등에 걸쳐 발달하고 있으며 198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렇게 행정구역이 넓다 보니까 들머리(등산로)도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강북구 수유리에서도 4.19 국립묘지 진달래 매표서부터 백련사 매표소, 운가사 매표소, 아카데미 매표소가 있는데 오늘 올리는 사진은 백련사가 있는 등산로를 따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 저를 따라 오시면서 새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산야도 바라보면서 봄을 품고 있는 삼각산의 정기를 듬뿍 들어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사진 구경을 하면서 따라 오시다 보면은 백운봉 정상에 오르시는 기쁨을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상에 가 보신 님들은 추억 삼아 보시고 못 가 보신 님들은 그 웅장하고 장엄한 자태를 기회 있으면 직접 가 보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저를 따라 한 번 와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님들은 수유전철역에서 아카데미가는 마을버스를 타면은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출발하겠습니다. 사진을 300 여장 찍어서 중복되는 것을 빼고 추리고 추린 것들입니다.

김창숙 선생 안내판 / 삼각산 자락에는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 말고도 많은 순국선열들의 묘소가 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하면 떠오르는 이준 열사를 비릇하여 독립운동가이며 초대부통령이셨던 이시형 선생, 초대, 2대 대법원장이신 김병로 선생, 문학가 공초 오상순 선생, 음악가 현재명 선생 신익희 선생, 조병옥 박사, 봉황각을 세우신 천도교 손병희 선생, 여운형 선생 등 많은 순국선열 분들이 잠들어 계시는 애국의 고장입니다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 묘소 입구/ 백련사 가는 길목 우측 바로 옆에 있어서 잠깐 들렸습니다

예쁜철쭉/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 묘소에서 찍었는데 선생님 외롭지 마시라고 예쁘게도 피어 있었습니다

백련사입구/ 여기서부터 왼쪽으로 올라가도 진달래 능선길인데 가파른 산길이고 바로 앞으로 곧장 올라가면 완만한 경사를 타고 진달래 능선으로 진입을 합니다./ 위에서 같이 만나는 길인데 조금 돌아가는 길이죠/ 저는 산을 잘 타지 못하여 완만한 길을 택하였습니다

진달래 능선에서 바라 본 삼각봉입니다/ 비가 약간 온 뒤라 안개에 가려 있어서 밑에다가 보름 전에 찍어 온 사진을 올립니다

진달래 능선에서 바라 본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입니다오른쪽이 인수봉, 왼쪽이 만경봉인데 백운봉은 뒤로 가려져 잘 보이지를 않습니다/ 조금 전 백련사 갈림길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입니다/아래 보름 사이에 산야의 푸르름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아래사진

저 멀리 용암문 가는 길에 봉우리가 두 개 보이는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진달래 능선에서 찍음

바위/진달래 능선 길목에서

소나무/제가 사는 강북구의 상징하는 꽃은 진달래, 새는 까치 나무는 소나무라서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진달래 능선에서

북한산성 안내문입니다/원본에는 잘 보이는데 글씨가 잘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산성안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올라오시느라 배도 고프고 목도 말랐겠죠

북한산성에서 동장대로 가는 길/ 야생화도 보고/이 야생화는 백운봉 가는 길 곳곳에 피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물어봐도 전부 모른다고/아시는 분 댓글로 부탁합니다

동작대가는 길목의 진달래/ 철쭉이 제 아무리 예뻐도 진달래만 못혀요/ 진달래는 내 사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죠

동장대전경/ 여기서 바라다보면 건너 쪽으로 보현봉 문수봉 나한봉이 보입니다/ 다음 번에는 보현봉쪽으로 올라 볼 생각입니다

용암문/ 북한산성과 위문사이에 있는데 이 문으로 내려가면 도선사가 나옵니다

진달래는 역시 예뻐요/ 진달래를 주제로 하여 서정 담뿍 담긴 정감 넘치는 그리운 님의 시 하나 지었으면.../용암문에서 위문가는 길목에서/

노적봉과 진달래/ 진달래에 이끌려 갔다가 쳐다 본 노적봉이 너무 멋있었습니다/위문으로가는 길

위문으로 올라가는 계단

드디어 위문 도착/ 등산 온 사람들이 위문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위문의 원래 이름은 "백운봉암문"이라고 하네요/ 일제때 위문으로 바뀌었다고/이제 백운봉 정상까지는 0.3키로 그런데 쳐다보니 엄청 가파르네요/ 이 위문이 삼거리로 북한산성 길과 백운봉 올라가는 길 백운산장 길인데 백운산장으로 내려가면 도선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오늘은 바빠서 백운봉에서 찍은 멋진 사진들 인수봉의 모습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출처 : 삼각산의바람과노래
글쓴이 : 흐르는 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