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김진희 고슴도치 김진희 상처는 제일 아픈 곳으로 파고든다지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가 보이는 상처보다 더 깊고 위험하다지 가시를 품고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는 것 가시가 삐져나오는 만큼 마음 밖은 무너져 내리는 일임을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 지금은♠시를 읽어야 할 시간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