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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대하여(퍼온글)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1. 7. 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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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렌즈의 종류도 너무나 많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기도 합니다.

이글은 본인의 의견이 아닌 여기저기 고수님들의 평가를 스크랩하면서 정리한 내용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어느 고수님의 조언]

렌즈의 선택은 어떠한 기종의 DSLR을 사용하고 어떠한 화질을 원하느냐에 따라 우선 달라집니다. 그 다음이 기능적 차이일 것이라 봅니다.

니콘바디는 포스터물감을 대변하며 차갑고 리얼한 이미지의 바디입니다. 캐논은 수채화물감 같이 따스하고 약간은 뿌연 이미지를 표현해 내는 바디입니다. 이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다큐작가들은 니콘을 쓰고, 모델 사진 같은 것은 따스한 색감을 나타내는 캐논바디를 사용합니다. 또한 여성유저들은 보통 캐논바디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에, 렌즈를 구분하는 방법도 나오게 됩니다. 시그마와 탐론렌즈는 각각 [캐논 - 시그마 - (중간)  - 탐론 - 니콘]으로 분류됩니다. 시그마렌즈는 캐논에 가까운 색상을 나타내고, 탐론 렌즈는 니콘에 가까운 색상을 냅니다. 물론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구분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기에 만약 님이 니콘바디를 사용하시는데 니콘 색감이 좋으시다면 탐론 렌즈로 가셔야 할 것이구요, 캐논 렌즈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시그마로 가시는 것이 옳은 판단입니다. 또한 니콘 바디를 쓰지만 조금이라도 캐논 색감을 얻고 싶다면 시그마로 고르시면 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능적인 차이에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AF는 니콘의 3대축복 (유저들은 이렇게 부릅니다) 가운데 하나로써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매크로(접사)? 그런거 찍다 보면 별 것 아닙니다. 기술적인 것으로 기교를 부리는 것으로는 금방 질리는 사진을 뽑게 되죠. 사진은 피사체에 감정을 담아 찍어야 풍부한 느낌이 납니다. 님이 어느 특성과 색상을 중시 하느냐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기능적인 것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실력이 일취월장 할 수록 부수적인 것이거든요.  얼마나 초심으로 열정을 다해 찍느냐가 중요할 뿐입니다.

색감을 확인하시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새 렌즈를 사시더라도 보통 렌즈 파는 곳에는 중고품도 많으니 두가지 다 마운트 해서 찍어보신 다음 색상 구분해서 고르시면 될 듯 싶습니다.

 

 

표준줌렌즈

줌렌즈라 함은 변화되는 화각을 갖는 렌즈 즉 실제거리보다 가깝게 찍는다든지 멀리 찍는다든지 할수 있게 만든 렌즈를 말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 렌즈군을 사용하고 계시고 줌렌즈 중에서도 표준화각 50mm를 지나가는 렌즈군을 표준줌렌즈라 합니다. 니콘의 경우 (사실 대부분의 렌즈메이커들이) 20~85mm정도 사이의 화각을 갖는 렌즈를 표준줌렌즈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50mm를 기준으로 그 이하는 광각 이상은 망원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I. 저렴하고 괜찮은 렌즈

18-55mm가 D40용 번들이었고, 18-70mm가 D70, 18-135mm가 D80의 번들이었읍니다.

번들렌즈는 버리지 마세요. 번들렌즈는 활용도가 아주 높은 화각을 커버하는 기본적인 성능의 렌즈입니다. 따라서, 두 번째 렌즈를 구매하신다고 해도, 언제든 다시 마운트할 필요가 생기는, 그러니까 '없으면 아쉬운' 그런 렌즈죠. 어느 한 군데 빠지는 부분 없이 화각대를 완성했다 하더라도, 번들렌즈는 여전히 표준계 화각을 커버하는 중요한 렌즈입니다. 나중에 고급형의 표준 줌렌즈를 구비한다 해도, 고급형 렌즈는 역시 그만큼 크고 무거워질 수 밖에 없으니, 가볍게 돌아다닐 때 쓰기엔 번들렌즈만 한 것이 없죠.
 

AF-S 18-55mm f/3.5-5.6G ED-II       \121,000   (DX로 환산시 24-70mm)

AF-S 18-55mm f/3.5-5.6G VR          \118,000

일명 애기번들. 18-55VR은 작고 가볍습니다. 저렴하구요. 화질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AF-S DX 18-70mm f/3.5-4.5G ED IF      \215,000 - \458,000

- 일명 '아빠번들'. D70 번들킷에 포함된 렌즈로 비교적 넓은 화각과 초음파모터를 내장한 빠른 포커싱능력을 보여줍니다.

니콘렌즈답게 선예도가 훌륭합니다. G타입 렌즈로 조리개 링이 없으며 DX렌즈이므로 디지털바디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강력추천렌즈입니다..

 

AF-S 18-105mm f/3.5-5.6G ED VR        \400,000 - \573,000

- 일명 할매번들. 줌영역도 그렇고 화질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렌즈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A1. 활용성이 굉장히 뛰어나죠. 다만 근거리 인물촬영에서 심도확보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은 단점인데... (지금 내가 쓰고 있으면서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임)

A2. 18-105mm는 확실히 18-70mm의 화질을 살리면서 18-135mm의 왜곡을 보정한 그 중간 마춤 정도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AF-S 18-135mm f/3.5-5.6G ED IF        \270,000 - \503,000

- 이 "할배"번들은 왜곡이 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또한 망원으로 갈수록 화질이 조금 저하되는 편... -_-;; 

 

시그마 18-50mm f2.8 EX DC MACRO HSM      \430,000 - \485,000

A1. 생각보다 높은 색수차가 아쉬운 렌즈입니다. 그래도 좋은 렌즈예요~

A2. 화질만으로 보았을 때, 탐론 17-50에 전혀 밀릴 것이 없죠. 간이 매크로 기능도 있어서 근접 촬영도 가능하구요, 시그마 특유의 차분한 색감이 아주 좋은 렌즈이죠.

단점은 줌링이 반대방향이라는 겁니다. 니콘렌즈에 익숙하신 분들이 종종 불평을 하시지만 이 또한 손에 익으면 문제될 것이 없죠. 플레어에 조금 약한 것도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가격은 HSM (내장 초음파 모터) 달린 것이 중고로 30만원 후반대입니다. 구형 시그마 18-50 (HSM 없는 것)은 20만원대에도 구할 수가 있습니다.

A3. 솔직히 이녀석은 탐론에 뭍혀서 그다지 인기가 없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매우 쓸만한 렌즈 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신형 Macro 가 나오면서 그럭저럭 인기 상승중입니다.

이녀석은 탐론 17-50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선예도와 색감을 나타냅니다. 그럼에도 탐론의 엄청난 인기속에 다소 뭍혀버린 비운의 렌즈이지요.

구형에서는 살짝 붉은끼가 있었습니다.  이건 시그마의 특징입니다.  탐론이 흔히 말하는 오묘한 색감이 나왔다면... 이녀석은 다소 붉은 빛(오렌지 빛?)에 해당하는 다소 인간적인(?) 붉은 색입니다.

시그마의 렌즈가 대체적으로 그런것으로 볼때 제조사가 그런 색감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신형은 그런 경향마저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구형은 50mm 화각대의 줌을 이용한 간이매크로가 지원이 되고... 신형은 렌즈 바로 앞에 물체가 있어도 촛점이 잡힐 정도로 접사가 뛰어납니다. (Macro 지원)

캐논과 니콘은 줌링을 돌리는 방향이 반대 입니다. ^^; 시그마의 줌링은 캐논스타일의 줌방향과 일치하지만... 탐론은 니콘의 줌링 방향으로 돌게 되어 읍니다.

그만큼 탐론 17-50과 시그마 18-50 두렌즈는 어떤걸 써도 좋고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됩니다.

 

시그마 17-70mm F2.8-4.5 DC MACRO HSM           \350,000

시그마 17-70mm f/2.8-4 OS HSM (신형)        \500,000

A1. 렌즈를 구매할려고 하는데, 니콘18-70mm이 나은가요 아니면 시그마 신형17-70mm나은가요?

대체적으로 17-70 HSM OS (신형)이 좋습니다. 초음파모터/HSM, 손떨림보정/OS 가 갖추어져 있고 간이 MACRO 기능은 일반줌렌즈중 거의 최고로 칩니다.

최대조리개도 f4이고 거의 Nikon 16-85 VR 과도 비교할정도의 해상력도 갖춘 좋은렌즈입니다. 다만 생김새를 싫어 하시는분들이 많아요^^;

A2. 화각도 더 넓고, 신형이라 렌즈에 내장 모터가 있어서 바디 모터가 없는 카메라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손떨림 보정 기능, 간이접사만 봐도 좋습니다. 구형보다 조리개도 더 밝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써드파티 렌즈임에도 가격도 더 비싸고.... 아주 좋은 렌즈입니다. 여유되신다면 강력 추천렌즈입니다.

A3. 니콘의 24-85D에 필적하는 시그마의 야심작입니다. 이 렌즈는 써 보진 못했지만 니콘에 없는 17-24mm 구간 더 넓은 화각만큼 하는 일이 더 많은 렌즈라고 봅니다.

SLR 클럽에서 사용기를 읽어 보니 아주 만족할만한 평이더군요. 접사배율은 1 : 1.2로 외려 니콘 24-85D보다 낫고, 화각대가 넓으므로 일반 풍경사진도 멋지게 소화해 내는 팔방미인 렌즈입니다.

밝기도 f2.8-4.5로 우수한 편이지요. 전체적으로 화질은 니콘 24-85보다 약간 못하고, 쓰임새는 24-85보다 더 나은 렌즈라는 평입니다.

요즘 같은 모델의 HSM 버전이 나오는 바람에 중고 가격이 싸졌습니다. 중고가격 약 25만원 전후입니다.

A4. 이녀석도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녀석의 장점은 바로 70mm 구간에서의 Macro(접사) 기능입니다.

선예도도 꽤 훌륭하고 조리개도 그렇게 어두운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70mm 구간에서 4.5 조리개는 어느정도 아웃포커싱이 가능합니다.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매력적이죠)

더욱이 17mm 광각부터 70mm 준망원까지 모두 커버해주는 이 화각은 준헝그리(?)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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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7-50mm f2.8 XR DI-II VC      \350,000 - \465,000

A1. 표준줌 인기모델.  고질적 핀 문제로 구입하기 망설여지고, '물 빠진 색감'으로 김빠지게 만들고, 주변부 선예도가 대략낭패라는 여러가지 악플에 시달려 왔던 탐론 17-50.

그러나 저 같이 대충대충(?) 찍는 사람에게는 단렌즈와 별차이점을 발견할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색감', '선예도', '밝기' 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공인된 단점들에도 불구되고 표준 줌렌즈를 석권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A2. 니콘의 17-55와 비교했을 때 주변부 화질이 좀 떨어지고 니콘에 비해 약간 담백한 발색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탐론의 색감을 더 선호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조리개 최대 개방시에도 꽤 우수한 선예도를 보여 줍니다. 소비자 만족도가 아주 높은 렌즈입니다.

A3. 일단 탐론의 17-50mm 는 선예도가 뛰어납니다. 전영역에서 고정하게 2.8 조리개를 쓸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고정 조리개라고 합니다. 고정 2.8 조리개에 비해서 비교적 좋은 선예도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인기가 높습니다. 말 그대로 가격대비 성능비가 그럭저럭 좋은 렌즈인 것이지요. 비슷한 성능으로 캐논이나 니콘의 이름을 달고 나왔다면... 아마 고가의 렌즈가 될 것입니다.

가장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너무나 솔직한 색감입니다. - -);; 일명 물빠진 색감이라고 하는데... 푸른색도 아닌것이 파스텔도 아닌것이 오묘한(?) 색감을 자아냅니다.

캐논이나 니콘의 렌즈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해서 만들어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말해 이것은 이 렌즈나 탐론의 특징이지 엄청난 단점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탐론에서 그런 색감을 추구하고 있다고 봐야죠.  ^^;

 

TOKINA AT-X 287AF PRO SV 28-70mm F/2.6-2.8     \385,000 (중고)

TOKINA AT-X 280AF PRO SV 28-80mm F2.8            \480,000 (중고)

A1. 토키나 렌즈들의 진득한 색감은 니콘렌즈들과 닮아 있다고 합니다. 이 렌즈는 동일화각대 동일회사의 제품들 중 가장 선예도가 좋다고 하는 렌즈입니다.

70mm 보다는 28mm에서 선예도가 우수하며, 조리개를 한 스탑 조여주면 전 구간에서 선예도가 살아납니다. 이 렌즈를 사용했던 이유는 선예도보다 색감표현력에 있습니다. 별 3개

A2. 지금 SLR 클럽에 가셔서 토키나 28-70으로 검색을 한 번 해 보시면 '최대개방시 소프트하다'라는 댓글이 무지무지하게 많이 뜰 겁니다. 그러나 이 렌즈를 써 보았고, 아직도 쓰고 있는 저에게 물으신다면 제 대답은 '써보지도 않은 거뜰이...'입니다. 어떤 렌즈던 조리개를 최대로 오픈하면 이미지 자체가 약간 소프트해집니다. 니콘 28-70도 와이드 오픈에선 약간 그런 현상이 보이고 또 색수차도 관찰됩니다.

제 경험으론  1) 60-70mm 구간에서, 2) 조리개를 f2.8로 오픈하고, 3) 역광이나 반역광 상황일 때, 이 세가지 조건이 다 맞아 떨어졌을 때 다른렌즈보다 조금 더 이미지의 윤곽이 뽀시시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위 3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일치되지 않으면 다른 렌즈와 별 차이 없습니다. 괜찮다는 얘기죠.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발색능력입니다. 특히 녹색과 파란색 계통의 발색은 눈이 시릴 정도입니다. 또 조리개를 두 스탑 정도 조여 주었을 때의 선예도는 정말 칼에 베일 것 같습니다. 17-55와 비교해도 조리개 값 5-6 사이의 선예도는 토키나가 더 좋았습니다.

이 렌즈의 단점은 플레어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역광의 상황에 맞닥뜨렸다면 손으로 적당히 렌즈를 가려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뭐 역광에선 어떤 렌즈고 장사가 있나요. 어떤 유저들은 캐논 24-70 후드를 개조해서 쓰기도 합니다.

가격은 잘만 찾으면 20만원 정도에서 상태 좋은 넘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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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급렌즈

개인적으로 이 24mm 라는 초점거리는 일반적 광각과 초광각의 경계선 쯤에 서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런지 28mm 부터 시작되는 줌 렌즈들은 많지만 24mm 부터 시작되는 장비는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평균적인 가격대도 한 단계 위로 뛰어올라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저렴한 번들용 표준 줌들이 환산 27~28mm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을 보면, 이 24mm 라는 화각을 구현하는 데에는 상당한 기술적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하기 어렵다.

 

AF-S DX 17-55mm, f2.8G               \1,330,000 - \1,700,000

- 디지털 바디엔 최강의 렌즈가 될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_-;;

 

AF-S 24-70mm, f2.8G ED N           \1,800,000 - \2,050,000

- 니콘표준줌렌즈의 대명사이며 꿈의 렌즈 모든 니콘슈터들의 동경의 대상이죠...

FX포맷 표준줌렌즈, D타입렌즈로서 조리개링을 가지고 있으며, 77mm의 대형 필터구경을 가지고있고 필름카메라와 호환하여 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무지 비싸다는 점이죠... -_-;;

 

AF-S DX 16-85mm, f/3.5-5.6G ED VR,      \620,000 - \920,000

A1. 디지털 전용이라 가볍고 컴팩트한 편이고 해상력과 화질 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A2. 딱히 이만한 것도 없어서 그냥 쓰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인기가 많아서 가격이 떨어지질 않는다.

A3. 소니의 칼렌즈라고 불리는 칼자이즈 16-80mm와 맞먹는 선예도를 자랑하는 렌즈입니다. 최대개방에서도 칼같은 선예도를 보여주더군요. 조리개가 살짝 아쉽긴합니다만 VR도 있고 돈 값하는 렌즈라고 생각되네요..(살짝 비싸긴합니다;;)

A4. 분명히 번들라인보다는 한 단계 윗급 렌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A5. 니콘 AF-S DX 16-85mm F3.5-5.6G ED VR의 해상력은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 24mm (16mm에서는 차트 촬영에 필요한 최소 초점 거리를 확보할 수 없어 24mm에서부터 측정) 시 최대 개방 조리개는 F4다. 중앙부 가로, 세로 해상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며 주변부는 광각의 특성상 다소 흐리게 표현된다. 주변부 화질은 F9에서 부터 좋아진다. 24mm에서의 최소 조리개는 F25로 회절 현상을 감안하더라도 1600 ~ 1800 라인의 높은 해상력을 나타낸다.

- 중간 초점 거리인 50mm에서의 해상력도 인상적이다. 24mm와 마찬가지로 가로, 세로 모두 높은 해상력을 나타내며 주변부 해상력은 F7.1에서부터 개선돼 F10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 최대 망원 85mm에서 F5.6 개방 조리개를 사용해도 중앙부 묘사력은 높다. 주변부는 조리개를 조일 수록 개선되며 F11에서 해상력이 살아난다. 85mm에서 F36까지 조리개를 조일 수 있는 점이 이채롭다. 해상력은 광각 ~ 망원 모두 줌 렌즈 가운데에서는 높은 수준이다. 눈에 띄는 해상력 저하나 수차 없이 전 영역에서 높은 중앙부 해상력을 가지고 있다.

- 85mm에서 개방 조리개는 F5.6이지만, 배경과 피사체간 거리를 잘 조절하면 심도도 무난히 표현해낸다.

- 간이접사 기능도 장점이다. 일반 Macro 렌즈보다는 최소 초점 거리가 길지만, 일반 스냅 촬영에서 식물이나 곤충 등 작은 피사체를 담아내기 적합하다.

- 흔들림 보정 기능은 망원, 근거리 촬영 시 진가를 발휘한다. 기존 VR보다 진보한 VR II를 사용해 최대 셔터 속도 4단까지의 흔들림을 보정해 준다.

- 표준 줌 렌즈의 생명인 화질, 초점 거리 대역이 우수하며 간이 접사,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 빠르고 정확한 초음파 모터까지 갖추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줌 전 영역에서 고른 화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권장할 만하다. 보통 고배율 줌 렌즈, 특히 광각 영역을 포함한 줌 렌즈는 화질이 낮아지기 쉬운데, 니콘 AF-S DX 16-85mm F3.5-5.6G ED VR은 편의 기능을 다수 지원하면서도 화질을 잘 잡아냈다.

- 조리개 수치는 기본 번들 렌즈 수준으로 다소 좁다. 하지만 폭넓은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고배율 줌 렌즈라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로 꼽기는 어렵다. 항상 마운트하고 간편하게 휴대하는 용도를 지닌 표준 줌 렌즈라는 점에서 방진방적 기능 미포함은 다소 아쉽다. 촬영 상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줌 전 영역에서 높은 해상력, 특히 광각 영역에 특화된 표준 줌 렌즈를 찾는 사용자에게 제격 .

 

AF-S 24-85mm f/2.8-4D IF          \809,000

- 요즘 쓰고 있는 렌즈인데 아~주 해피하게 쓰고 있습니다. 조리개 값도 24-28mm 구간에선 2.8, 35mm에선 3.2, 50mm에서 3.5, 70-85mm 구간에선 4로 밝은 편에 속합니다. 적당한 무게로 손에 쥐었을 때 밸런스도 우수한 편이구요. 

전체적으로 점수를 매기면 아빠번들보다 광각 면에선 약간 밀리지만 화각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아빠번들을 앞서는 우수한 렌즈라는 느낌입니다. 제가 왜 아빠번들에 비교를 했냐면 아빠 번들렌즈의 우수한 선예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4-85mm의 넓은 화각에, 아빠번들보다 쨍하고, 아빠번들보다 밝고, 아빠번들보다 발색이 뛰어나다... 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렌즈입니다.

1 : 2 간이접사 기능이 있어서 상당한 근접거리 촬영이 가능합니다. 일전에 쇼핑몰 촬영관련 렌즈를 찾고 계시던 분이 계셨는데 이 렌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 저는 30만원 정도에 중고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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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줌렌즈

광각 렌즈는 대개 비쌉니다. 화각이 넓어질수록, 그렇게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때문에, 위에 소개한 수준의 초광각 렌즈들은, 조리개값이 꽤 어두운 편인데도 불구하고 기본 50만원은 훌쩍 넘어가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요. 또한, 광각단으로 갈수록 가운데가 볼록하게 보이는 '술통형 왜곡 : 배럴 디스토션' 현상이 심해집니다. 어안렌즈는 바로 이 현상을 이용한 초광각 렌즈입니다.

 

AF-S 17-35 f2.8D

AF-S 16-35mm f4G ED VR

AF-S 14-24mm    (200만원대)

 

시그마 10-20mm DC F4.5~5.6

- 크롭바디 광각렌즈의 결정판. 10미리 화각은 풀프레임 15미리 화각에 해당하며 중앙부 선예도와 플레어 억제력이 우수한 렌즈입니다.

니콘 17-35 등의 렌즈에 비해 플레어 억제력이 떨어지나 가격이 1/3밖에 안되므로 용서가 됩니다. 주변부 선예도가 좀 많이 부족하지만 광각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별 4개

 

 

망원줌렌즈 

망원렌즈도 단망원렌즈, 망원줌렌즈, 초망원렌즈로 나눌수 있다.

보통 최적의 셔터 스피드는 1/focal length 이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0mm로 줌을 당겼다면 셔터 스피드가 1/200초는 나와야 흔들리지 않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준망원 렌즈를 사용할 때는 어느 정도 핸드블러와 싸워야 합니다.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찍었을 때 누구나 약간의 손떨림 때문에 이미지가 흔들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망원렌즈를 쓸 때 이 핸드블러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VR렌즈를 써 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핸드블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VR  아니라 VR 할아버지가 와도 소용 없죠. 핸드블러는 부단한 연습과 바른 슈팅자세만이 해결방법입니다.

"70-200VR은 차라리 인물사진에 적합한 망원렌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200mm의 focal length로는 장망원 패밀리에 끼워 넣기가 애매하거든요."

 

AF-S 105mm f2.8D Micro   (100만원대)

- 105mm 마이크로렌즈 혹은 마크로렌즈로 불리는 단렌즈 입니다. 주로 인물촬영같은 강조된 피사체를 찍을 때 사용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마크로렌즈인 만큼 접사능력도 발군입니다.. 보석류 같은 상품 촬영과 꽃, 곤충같은 사물을 찍을때 효과적입니다..

 

AF-S 24-120 f4G ED VR      \1,748,000

 

AF-S 70-200mm f2.8G ED VR-II      \3,440,000

- 나노크리스탈코팅렌즈. 손떨림 보정기능(VR)을 내장한 최고급 망원 줌렌즈입니다. 동일 화각대 렌즈중 가장 고가이며 최근에 나온 렌즈입니다.

혹자는 니콘최고의 렌즈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 렌즈이지만 200이 넘는 가격은 압박이...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 가격상승으로 가격대 성능비로 따진다면 좀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니콘에서 몇안되는 백통(백색의 렌즈바디색깔)을 가진 렌즈입니다..

맑고 투명한 느낌이 들며 손떨림 방지 효과가 있어 핸드핼드 촬영이 자유로운 렌즈입니다.

손떨림방지기능 때문인지 AF-s 80-200에 비해 선예도가 약간 부족합니다. 별 4개

 

AF-S 70-200mm f2.8G ED VR (IF)        \2,445,000

- 흑통과 회통 2가지

 

AF-S 80-200mm ED f2.8D

- 더이상의 대안이 있기 힘든 망원렌즈의 결정체입니다..

가장많이 쓰는 화각을 커버하고 3매의 ED(저분산렌즈)를 사용해서 색수차를 보정합니다. 망원줌렌즈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렌즈 입니다..

동일 화각대 렌즈중 가장 뛰어난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전 구간에서 선예도가 출중하며 맑고 투명하나 70-200G렌즈보다 좀 더 따듯한 느낌입니다.

렌즈자체의 성능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나 오래된 렌즈들이 많아 초음파모터 고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음파모터 교체시 6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하니, AF시 삐~빅 소리가 나는 렌즈는 절대 구입하면 안되겠네요.

화질로 승부합니다. 무겁습니다.  별5개

 

Nikon 80-200mm f2.8 ED (직진식)

- 성능 면에서는 70-200 VR이 당연히 최상이겠지만 화질은 70-200mm VR이나 AFS 80-200mm나 80-200mm new나 거기서 거기라고 합니다. 저도 결과물만 가지고는 잘 구분을 못하겠더라구요.

이 구형 직진식 줌렌즈는 기계적인 성능은 신형 70-200mm 렌즈보다 못하지만 결과물만 놓고 볼 때는 대등한 화질을 보여 줍니다. 구형 직진식 타입이라 신형 렌즈들보다 인기가 좀 떨어지는 것만 빼곤 나무랄 데가 없는 렌즈입니다. 가격은 렌즈 보관상태에 따라서 35만원-50만원 사이입니다. 구형렌즈치고는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그러나 50만원 안쪽으로 70-200mm VR의 화질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렌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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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na 80-200mm f2.8 ATX Pro

- 그래도 f2.8 고정 망원을 꼭 써 보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분들께 이 렌즈를 권합니다.

니콘 80-200mm f2.8D 직진식과 더불어 중고가 기준 5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유일한 f2.8 고정 준 망원렌즈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f2.8 고정조리개이므로 셔터 스피드 확보에 유리합니다. 니콘의 80-200mm f2.8 직진식보다 신형이고 모양도 나쁘지 않습니다. 토키나 특유의 진한 색감이 참 좋은 렌즈입니다. 해상력도 아주 좋습니다.

보통 크롭바디에서 200mm로 줌을 당기게 되면 이미지의 디테일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 토키나 렌즈는 SD 글래스가 들어가 있어서 색수차나 플레어, 고스트이미지 등을 막아 줍니다. 야외에서는 한 두 스탑 조여서 쓰면 아주 깔끔한 이미지를 뽑아내 줍니다.

 

Nikon AF 70-210mm f/4-5.6 D         (중고 10만원대)

- 10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는 렌즈라고 해서 절대 우습게 볼 렌즈가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방에 쳐박아 두었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 넘의 결과물이 아주 마음에 드는 겁니다.

저는 깨끗한 중고를 사서 참 잘 썼습니다.  정말 10만원대의 렌즈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가 막힌 해상력을 가진 렌즈였습니다.  게다가 AF 속도가 무지하게 빨라서 촛점 잡기가 참 수월했던 렌즈였죠.

준 망원렌즈를 가지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으시다면 이 렌즈를 강력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 어두운 곳에서는 스트로보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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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AF-S 70-300mm F/4.5-5.6 ED VR IF              \659,000

- 니콘의 VR-II를 장착한 렌즈 중 가장 저렴한 이 렌즈는 웬만한 실내외 행사를 찍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조리개 값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보이지만 이 VR-II는 보통 2-4 스톱 보정에 해당하는 셔터 스피드를 확보해 줍니다. 예를 들어 VR을 켜 놓은 상태에서 셔터 스피드가 1/15초가 나왔다면 이는 VR이 없는 렌즈의 1/40-1/60초에 해당하는 셔터 스피드인 겁니다. 손떨림 정도에 따른 개인차는 있습니다. 화질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흔히 크리스피(crispy) 하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위에 언급한 '망원의 기능'에 충실한 렌즈입니다.

제가 그 쨍쨍한 80-200 new를 팔아버리고 이 렌즈를 쓰는 이유도 '용도'에 대해 이제 감을 잡았기 때문이죠. 80-200 new의 쨍함이 그리울 때는 85.8이나 토키나 28-70을 물립니다.

물론 실용감도 ISO 1600이라는 D300의 덕을 보긴 했지만, 팔공이로도 이만한 사진은 충분히 나옵니다. ISO를 800정도 올려도 웬만한 셔터 스피드는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탐론 70-300mm f/4-5.6 VC (신형)           \600,000

- Nikon AF-S 70-300mm F/4.5-5.6 ED VR에 비해 전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F 80-200mm D new F2.8

- 니콘의 동일 화각대 3번째 등장한 렌즈로 니콘 특유의 색감을 보여주며 선예도가 훌륭한 렌즈입니다.

그러나 200mm에서 최대개방 (F2.8) 선예도가 부족하여 AF-s 80-200mm 렌즈로 옮겨가는 사진사가 많습니다. 200mm 최대개방시 선예도가 부족하기 보다 핀이 잘 안맞는 증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3세대와 이전렌즈들의 공통사항입니다. 80~ 135mm 까지는 매우 우수한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별 4개

 

시그마 APO 70-200mm F2.8D macro II EX hsm

- 망원핀이 잘 맞는 니콘 AF 80-200mm D new F2.8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70mm에서 보다 선예도가 높으며 200mm에서는 AF-s 80-200렌즈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편이나 써드파티 렌즈로 분류되었던 시그마에서 이런 렌즈를 만들줄은 정말 몰랐던 감탄할 만한 렌즈입니다.  촛점거리 1m로써 macro란 이름답게 간이매크로 성능도 훌륭합니다.

다만, 니콘의 우수한 렌즈들에 비해 촬영된 화상에서 계조가 아주 약간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좀 더 밝게 찍혀서 그런 것인지는 테스트해봐야만 알겠습니다.

니콘의 AF 80-200mmD new 렌즈보다 저렴한 가격이나 촛점거리가 짧다는 것과 초음파 모터를 사용했다는 것, 망원 개방 선예도면에서 더 우수합니다. 별 4개반

 

[ 추천 ]

1. 좋은 망원을 써 보고 싶은데 정말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으신 분들은 니콘 70-210mm f/4-5.6 을 추천합니다. 다른 망원과는 달리 크기도 작고, f2.8도 아니고, VR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빠른 포커싱 속도와 이미지 해상력 하나만큼은 평균 이상입니다.

2. 약 40만원 정도 지불하실 수 있다면 니콘 70-300mm VR을 권합니다. 이 렌즈는 웬만한 용도의 망원 필요를 다 소화해 냅니다. 1.5 크롭환산 450mm에 달하는 focal length도 어느정도 원거리의 피사체를 추적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VR이 손떨림도 어느 정도 잡아 줍니다. 초보사진가들부터 준 프로까지 이 렌즈를 이용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3. 그래도 f2.8...에 꽂히신 분들은 니콘 직진식 80-200mm ED나 토키나 80-200mm f2.8을 써 보세요. 핸드블러와 어느 정도 싸우셔야 하지만 야외에서 이 렌즈들로 인물사진을 찍어 보면 진가가 드러납니다.

 

 

고배율줌렌즈

NIKON AF-S 18-200 f/3.5-5.6G ED VR-II      \880,000 - \1,253,000

NIKON AF-S 28-300 f/3.5-5.6G ED VR         \1,418,000

Nikon AF 28-200mm 3.5-5.6D            (중고 20만원대)

- 이 렌즈는 1986년에 첫 출시된 렌즈라고 하는데 니콘 24-85D와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각의 편리함 때문에 많이 애용하던 렌즈입니다. 중고 가격은 20만원초반대인데 구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화질은 무난합니다.  디지탈 바디 전용인 28-200mm G타입 렌즈보다 훨씬 해상력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쓰기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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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18-200mm f/3.5-6.3 DC                     \320,000

시그마 18-200mm f/3.5-6.3 DC OS HSM       \470,000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

- 니콘 18-200mm VR도 대단한 녀석이었읍니다만, 이번에 나온 시그마 18-250mm OS HSM은 진짜 물건이라는 평가가 많읍니다. 망원화각도 더 광범위하고 화질도 훌륭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

 

탐론 AF 18-200mm F/3.5-6.3 XR Di II LD ASP IF                    \235,000

탐론 AF 18-250mm F/3.5-6.3 Di ll LD                                    \320,000

탐론 AF 18-270mm F/3.5-6.3 Di-II VC LD IF Macro                \590,000 - \1,070,000

- 높은 줌배율을 자랑하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화질로 유명.

탐론 AF 28-300mm F/3.5-6.3 XR Di VC LD ASP IF Macro       \504,000

 

이 렌즈들의 중고가도 40만원 이하에서 형성됩니다.  써드파티의 렌즈답게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난한 수준의 해상력을 보여 줍니다. 화각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은데 사실 인기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폭 넓은 focal length에 저렴한 가격으로 준 망원의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렌즈입니다. 써드파티 렌즈들이라고 해서 화질이 무조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만 버릴 수 있다면 이 렌즈들의 화각대를 잘 이용하여 좋은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이 렌즈들은 밝은 렌즈들이 아니기 때문에 실내 행사에는 스트로보 없이는 아무래도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명심하셔야 할 것은 f2.8 고정이라고 해서 실내에서 스트로보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라는 오해를 버리셔야 합니다.  f2.8 아니라 f1.4 고정 망원렌즈가 있다손 치더라도 실내에서 렌즈 하나만 믿고 스트로보 없이 덤비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f4.5 조리개로 셔터 스피드가 확보되지 않는 조건에서는 f2.8 로도 마찬가지란 얘기죠.

OS (Optical Stabilizer)는 요즘 점점 그 성능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는 시그마의 신 기술입니다. 니콘의 VR과 비슷한 기능인데 이미지 프로세싱에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떻게 더 좋은지는 더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만족도는 가격에 반비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썩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렌즈입니다

 

 

<가져온 곳>

http://cafe396.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GEYE&fldid=Rt2p&datanum=12&contentval=&docid=1GEYE|Rt2p|12|20101118150042&q=%BD%C3%B1%D7%B8%B6%2017%20-%2070%20%20f2.8-4.5%20dc%B8%C5%C5%A9%B7%CE%BF%CD%20%BD%C3%B1%D7%B8%B6%2017-50%20OS%20HSM&search=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