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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국판 4대강' 6조2000억원 사업 따내
수자원公, 우선협상대상자로… 해외건설 수주규모 역대 5위 조선비즈 이위재 기자 입력 2013.06.11 03:04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6조2000억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에 사실상 성공했다. 해외 건설 수주 규모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이라크 신도시 건설 등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는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9개 사업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수자원공사는 전체 사업비 11조500억원(2910억태국바트) 중 56%(1630억바트)에 해당하는 공사에 대해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입찰 과정을 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삼환기업 등 5개사와 함께 준비했다. 앞으로 실제 공사 때도 이들에게 공구를 나눠 맡길 방침이다. 태국은 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들과 가격 협상 등을 거쳐 이달 18일쯤 최종 낙찰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무난히 낙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은 2011년 9월 대홍수를 겪은 뒤 홍수 예방을 위해 '태국판 4대강 사업'으로 불리는 통합 물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 물관리사업 국제입찰계획을 발표한 뒤 사전적격 심사(작년 9월), 분야별 최종예비후보 3배수 선정(지난 2월), 최종제안서 제출과 심사(지난 5월) 과정을 거쳐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를 골랐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는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9개 사업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수자원공사는 전체 사업비 11조500억원(2910억태국바트) 중 56%(1630억바트)에 해당하는 공사에 대해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입찰 과정을 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삼환기업 등 5개사와 함께 준비했다. 앞으로 실제 공사 때도 이들에게 공구를 나눠 맡길 방침이다. 태국은 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들과 가격 협상 등을 거쳐 이달 18일쯤 최종 낙찰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무난히 낙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은 2011년 9월 대홍수를 겪은 뒤 홍수 예방을 위해 '태국판 4대강 사업'으로 불리는 통합 물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 물관리사업 국제입찰계획을 발표한 뒤 사전적격 심사(작년 9월), 분야별 최종예비후보 3배수 선정(지난 2월), 최종제안서 제출과 심사(지난 5월) 과정을 거쳐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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