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뭉게구름
문혜진
나의 아이디는 뭉게구름
나의 패스워드도 뭉게구름
오늘 난 여름 하늘로
내 뭉게구름에게 e-mail을 보낸다
ㅡ시집『질 나쁜 연애』(민음사, 2004)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 짧은 시♠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저녁 / 정일근 (0) | 2014.09.18 |
---|---|
신과 사람 / 신진 (0) | 2014.06.17 |
변명 / 김상우 (0) | 2014.05.19 |
깨끗한 빗자루 / 박남준 (0) | 2014.04.04 |
탐진강 1 / 위선환 (0) | 201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