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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山中問答)
민병찬
올랐다 내려올 산
기 쓰고 왜 오르냐
살다가 죽을 목숨
왜 사냐고 되물으니
엿듣던 양지꽃 하나
노오랗게 웃고 있네.
―민병찬 제3시조집『신백자리의 푸른 일기』(고요아침, 2011. 6)
―격월간『유심』(2011. 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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