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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말 102가지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6. 11.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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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말 102가지




1. 아기가 책을 꺼꾸로(거꾸로) 보고 있다.

2. 소가 언덕빼기(언덕배기)에서 놀고 있구나.

3. 딱다구리(딱따구리)가 쉴 새 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

4. 땀에서 짭잘한(짭짤한) 맛이 났다.

5. 오늘은 페품(폐품)을 내는 날이다.

6. 김건모의 핑게(핑계)라는 노래가 인기 있다.

7. 내 작품이 교실 계시판(게시판)에 붙어있다.

8. 5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게양대)가 있다.

9. 백화점 휴계실(휴게실)에서 만나자.

10. 성적표를 보니 씁슬한(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연년생)으로 태어났다.

12. 늠늠한(늠름한) 항도의 남학생들을 보라!

13. 귀에 걸면 귀거리(귀걸이), 코에 걸면 코거리(코걸이).

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옷걸이)에 걸어야 한다.

15. 여름에는 어름(얼음)이 많이 팔린다.

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가늠해) 보았다.

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가름해보자).

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가리켰다).

19. 용기를 가르켜주신(가르쳐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

20. 종이가 갈갈이(갈가리) 찢어졌다.



21. 내 거름(걸음)이 몹시 늦어 지각했다.

22. 구름이 거치자(걷히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

23. 밀양을 걷힌(거친) 기차가 부산에 도착했다.

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겨누었던) 6.25의 비극.

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겨루었다).

26. 무 깍듯이(깎듯이) 나무를 깍았다(깎았다).

27. 참 깎듯한(깍듯한) 존대말(존댓말)을 듣는구나.

28. 조개 껍질을(껍데기를) 모아 보자.

29. 포도 껍데기는(껍질은) 먹지 마라.

30. =곡식 낟알 / =풀 베는 낫 / =밝은 대낮 / 낱=낱개 (모두 `낟`으로 소리 남)



31. 너비=폭, 도로의 너비 / 넓이=면적, 운동장의 넓이

32. 갑자기 새들이 날라(날아)갔다.

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날라라).

34. 개가 새끼를 나았다(낳았다).

35. 병이 다 낳은(나은) 할머니를 뵈었다.

36.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넘어) 갔다.

37. 우리의 목적지는 산 넘어(너머)에 있다.

38. 고무줄을 아래로 늘려(늘여)보았다.

39.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늘려)나갔다.

40. 어머니께서 옷을 달이고(다리고) 계시다.



41.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달이고) 계시다.

42. 줄을 힘껏 댕기다(당기다).

43.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댕겼다).

44. 나는 넓은 대로(넓은 데로) 나가 살고 싶다.

45. 나는 들은 데로(들은 대로) 말하고 있다.

46. 그 책은 내가 읽든(읽던) 책이고, 그 밥도 내가 먹든(먹던) 것이다.

47. 먹던 말던(먹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라.

48. 얼마나 놀랐든지(놀랐던지) 땀이 흠뻑 났다.

49 가던지 말던지(가든지 말든지) 네 마음대로 해라.

50. 지난날을 뒤돌아보니(되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참고로 둘 다 맞음)



51. 반장이 줄이 바른지 되돌아보았다(되돌아보았다).(참고로 둘 다 맞음)

52. 이불이 두텁다(두껍다).

53. 우리의 우정이 두껍다(두텁다).

54. 화장실 문을 두들기지(두드리지) 마라.

55. 개를 두드려(두들겨) 패는 것은 몹쓸 짓이다.

56. 나의 마음을 들어낼(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57. 사물함에서 책을 모두 드러냈다(들어냈다).

58. 학원가는 길에 우리 집에 들렸다(들렀다) 가자.

59. 엄마의 공부하라는 등살(등쌀)에 괴롭다.

60. 남의 눈에 띄이지(띄지) 않게 놀러 갔다.



61. 역사적 사명을 띄고(띠고) 태어난 우리들.

62. 용돈이라야(이래야) 1000원이 안된다.

63. 5학년이래야(이라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다.

64. 항도 어린이로써(로서) 자부심을 갖자.

65. 죽음으로서(으로써)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

66. 오늘 일을 모두 맞혔다(마쳤다).

67. 문제를 모두 마추었다(맞추었다, 맞혔다)

68. 저 물건들 중 내 모가지(모가치)는 얼마나 될까?

69. 닭의 모가치(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70. 나물을 맛있게 묻힌다(무친다).



71. 땅에 무친(묻힌) 보물을 찾아라.

72. 독립 운동에 목숨을 받친(바친) 이육사 선생님.

73. 우산을 바치고(받치고)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

74. 자동차에 바치고도(받히고도) 살아남았다.

75. 순이는 두 살박이(두 살배기)다.

76. 우리 집 개는 점배기(점박이)다.

77. 내년에는 우리가 반듯이(반드시) 우승하고 말겠다.

78. 그 아이는 코가 반드시(반듯이) 생겼다.

79. 그 녀석의 거짓말이 발개지고(발가지고) 말았다.

80. 그 녀석은 부끄러워 발가지고(발개지고) 있었다.



81. 고양이가 새끼를 베어(배어) 있었다.

82. 낫으로 나무를 배고(베고) 있었다.

83. 베개를 왜 배지(베지) 않고 자니?

84. 다리를 힘껏 벌이고(벌리고) 있어라.

85. 너는 쓸데없이 일을 많이 벌린다(벌인다).

86. 베개를 비고(베고) 누우니 편하구나.

87. 꽃봉우리(꽃봉오리)가 탐스럽다.

88. 저 산봉오리(산봉우리)를 넘어 가면 소풍 장소가 나온다.

89. 방금 선생님께 편지를 붙이고(부치고) 왔다.

90. 선생님께서 `학예회에 붙이는(부치는) 글`을 읽으셨다.



91. 불우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회의에 붙혀졌다(부쳐졌다).

92. 우표를 봉투에 부쳤다(붙였다.)

93. 미화부가 그림을 게시판에 부친다(붙인다).

94. 싸움을 부치는(붙이는) 것은 비겁하다.

95. 종이에 불을 부친다(붙인다).

96. 나는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부치고(붙이고) 있다.

97. 잘 때 물을 많이 먹어 몸이 불고(붇고) 말았다.

98. 채송화가 비스름하게(비스듬하게) 피어 있다.

99. 나와 동생은 생김새가 비스듬하다(비스름하다).

100. 우리 집 골목길은 비뚜로하게(비뚜로, 비뚤어지게) 나 있다.



101.나의 보짱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보짱=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배짱=굽히지 않는 힘)

102. =머리 빗는 물건 / =남에게 꾸어 쓴 돈 / =광선. 빛깔 (모두 `빋`으로 소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