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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7. 5. 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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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2017년 4월 30일)>


♠교통 ☞ 지하철 수유역 4번 출구 / 마을버스 01번 국립재활원 하차


♠소재지☞ 수유동 산 127


♠유석 조병옥 박상의 생애 네이버 워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B%B3%91%EC%98%A5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묘역 앞 안내판'->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본원정사 앞 북한산둘레길 이정표'->


  지하철 수유역 4번 출구로 나와 초록색 마을버스 01번 환승. 국립재활원 하차한 다음 횡당보도 건너 국립재활원 방향으로 올라간다. 왼쪽 국립재활원 정문을 지나 중간에 오른쪽으로 북한산둘레길 흰구름 구간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길 끝에 본원정사가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북한산둘레길 흰구름 구간 ☞화계사 방향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자주괴불주머니'-도 만나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가는 길 '본원정사'-시간이 되면 잠시 둘러봐도 좋겠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가는 길 '한창 피고 있는 아그배나무 꽃'->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가는 길 '왼쪽에 화계사 방향 둘레길/-포장도로를 따라 쭈욱 올라간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영락기도원'-을 지나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영락기도원 앞에 아그배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아그배나무'-꽃>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냉골공원지킴터'->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화장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약수터'->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등산로 이정표'->


  묘소를 참배하고 북한산 산성주능선에서 흘러내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칼바위능선이나 대동문 방향으로 등산을 할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한창 봄꽃들이 피어나는 계절'->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박태기나무도 꽃을 피우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대동문 방향 등산로 길 왼쪽에 묘소 계단이 보인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안내도'->


  예전에 몇 번씩 둘러보았지만 새롭게 단장을 한 후에는 찾아뵙지를 못했다. 오늘 하루 모처럼 시간을 내어 조병옥 박사를 시작으로 한 분 한 분 찾아뵈려고 한다. 두 번째로 이명룡,신익희, 신하균 선생 묘소를 가려면 01번 마을 버스 내린 곳으로 되돌아 내려가야 한다. 국립재활원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01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아카데미하우스까지 가야 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계단을 올라서면'->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계단 양쪽에 석호가 묘역를 지키고 있다'->


<석양, 석호, 석마>

  석양은 온순함의 상징이고 석호는 사나움의 상징으로 양()과 음()의 기운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양은 악귀를 막은 성격을 띠고 있어 외부의 침입을 경계하는 형태로 능 밖을 바라보고 있고 석호는 호랑이로서 능을 맹수로부터 보호하고 내쫓는 역할로 외부의 침입을 경계하는 형태로 바깥쪽을 바라보는 형태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석양(石羊)은 서있는 자세이고 석호(石虎)는 앉아있는 자세인데 모두 능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왼쪽의 석호'-능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소 찾아가는 길 '오른쪽의 석호'-능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석호의 호위를 받으며 계단을 올라서면 묘도가 나오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조병옥 박사 봉분과 향로석, 혼유석(상석)'->


<혼유석(魂遊石), 상석(床石), 향로석>

  상석과 혼유석, 그리고 향로석은 모두 묘제를 지낼 때 각각 제수(祭需)와 향로와 향합을 차리거나 올려놓는 데 쓰이고 있다. 혼유석은(魂遊石)은 상석(床石) 뒤쪽 무덤 앞에 놓은 직사각형의 돌로, 영혼이 나와서 놀도록 설치하는 것이라 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추모비'->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연보'-한글로 새겨놓으면 누구나 읽을 수 있을 텐데요>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묘소에 조개나물도 꽃을 피우고 있고'->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오른쪽 망주석'-올라가는 다람쥐 문양>


<망주석 -가져온 글>

  우리나라 매장 풍습에는 봉분 앞에 방향을 정해 상석, 묘비, 장명등, 문인석, 망주석 등을 세운다. 봉분 맨 앞 좌우 서있는 돌기둥이 망주석이다. 팔각형의 둥그스름한 생김새도 남근을 닮은 기자석이고 3분의 1 지점에 작은 동물 형상이 디자인되어 있다.

 

  동물문양은 망주석을 오르거나 내려가는 모습이며 없는 것도 있다.

 

  지형, 풍수 등에 따라 다르다. 망주석에는 보통 맨 위에 연꽃 문양을 새겨 놓고 아래는 소반을 새긴다. 망주석은 망두석으로도 불리는데 영혼이 나와 쉬는 곳이다. 또는 밖에 나갔던 영혼이 망주석을 보고 찾아오는 표식이라고도 한다.

 

  오래된 망주석에는 도롱뇽이 디자인되어 있다. 도롱뇽은 양서류로 물과 육지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민간에서 영혼은 육지보다는 물을 좋아한다고 믿는다. 때문에 영혼이 무덤을 빠져나와 속세를 구경할 때 수륙을 넘나드는 도롱뇽을 타고 다닌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양반들은 용도 용나름이지 도롱뇽을 타고 다닌다는 것이 어색했는지 세호(細虎 : 작은 호랑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그러던 것이 임진왜란을 지나면서 변화를 겪는다. 도롱뇽이나 세호까지는 귀족들의 문화였다면 세호가 민간으로 내려오면서 슬그머니 다람쥐가 된 것이다.

 

  서민들은 다람쥐의 생리를 잘 알고 있었다. 다람쥐는 가을이 되면 열심히 도토리와 먹잇감을 주워 땅에 묻어 숨겨둔다. 하지만 다람쥐는 자기가 숨겨둔 도토리의 10%도 못 찾는다. 그렇다면 나머지 90%는 발아하여 도토리나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망주석의 다람쥐가 오르는 것은 쉬러가고 내려가는 것은 일하러 가는 것이다. 결국 다산과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심어놓은 것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왼쪽 망주석'-내려가는 다람쥐 문양>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장명등'->



<석등(장명등) -네이버 두산백과


   석등은 사찰뿐만 아니라 능묘 앞에 세워 사악한 기운을 물리친다는 벽사의 기능을 갖고 있다. 고려 말에 처음 보이는데, 공민왕 현릉(玄陵)의 장명등 이후 왕릉에는 반드시 설치되었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일품 이상의 재상의 묘역에만 세울 수 있었으므로, 매장된 사람의 신분을 상징하는 표시물이 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불을 밝힐 수 있는 장명등의 화창(火窓) 부분에 실제로 기름 등잔을 놓아 묘역을 밝히는 기능을 했으나, 점차 형식적인 장식물이 되었다.

 

   받침대와 몸체, 지붕의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초기에는 길고 날씬한 기둥 모양이었으나 차차 작고 뭉툭해졌다. 고려 말에 건조된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鐘) 앞 석등에서 잘 알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찾아가는 길 '묘역 왼쪽에 배드민턴 시설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박사님 묘역 아래에 한 기의 묘가 더 있는데'->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누구의 묘소인지는 모르겠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묘소 위의 제비꽃'->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대동문 가는 등산로에서 바라본 조병옥 박사 묘소'->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묘역 오른쪽에도 체육시설과 약수터가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운동기구'->


<▲북한산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유석 조병옥 박사 묘역 찾아가는 길 '등산하는 길에 잠시 묘역을 참배하는 것도 뜻있는 일일 것이다'->



                                       <강북구 북한산둘레길(순례길 구간) 애국선열 묘역 찾아가는 길 ☞사진을 클릭하세요>

 


        <사진으로 보는 4.19국립묘지 - 국립4.19민주묘지 -사진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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