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늘 운영자 회의 결의 사항 보고
일시 : 2017. 9.5.(목) 목정복어
참석자 : 박창기, 김석근, 곽도경, 김봉용, 김양미, 박숙경, 김경호, 박종천, 이영희, 이승엽
운영자방에 고견 주신 분 : 정호순, 김영철, 이명숙, 곽도경, 김양미, 김경호, 박종천, 이영희,
시하늘 운영자방에 시하늘 운영자 회의 안건을 공고하여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운영자분들의 고견을 모으고 바쁜 평일임에도 인근의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밤늦도록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연구하고 토론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선 회의 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결의사항
1. 전임 시하늘회장인 박창기님을 시하늘후원회장으로 추대한다.
- 회칙6조1항에 의거 지금까지 시하늘을 이끌어 온 경험과 노하우로 시하늘문학회와 유기적 인 상호협조, 지원 및 시하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만장일치로 추대됨.
- 후원회장은 업무간사를 임명하여 시하늘 후원금, 광고비 등 수입을 관리하여 시하늘을 후원
2. 시하늘문학회
1) 회원 자격 : 카페 정회원 이상 또는 후원자 중에서 가입을 희망하는 분
- 회칙3조1항 / 카페에 공고, 전체메일, 개인 홍보 등을 통하여 홍보
2) 회비 : 월 5.000원 자동납부 또는 년 50.000원 중 택일 (회칙9조1항)
3) 까페 시하늘에 작품 발표, 계간 시하늘에 지면 제공, 온 오프라인 문학 활동 지원
(계간 시하늘에 회원 지면 대폭 확보)
4) 카페에 시하늘문학회 회원방 신설
5) 시하늘문학회는 창립 초기부터 카페, 시낭송, 계간지 발행 등을 주체적으로 주관해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시하늘 활동 의 주체는 시하늘문학회라는 걸 다시 확인하였으며, 지금까지 행사 중심으로 활동을 해 오는 과정에서 문학회 본연의 정체성이 희박해져 왔다. 따라서 이번의 문학회 논의는 문학회를 창립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회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 본격적으로 문학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목적이 있다.
6) 지금까지 공, 사석에서 시하늘의 대표 명칭이 <시하늘문학회장>과 <시하늘대표>로 혼용되어 사용하였는데 이를 < 시하늘문학회장>으로 바로잡는다.
7) 카페와 문학회와의 관계 / 카페지기 문제
카페가 시하늘의 주축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시하늘의 주체는 시하늘문학회이며 카페는 시 하늘의 모든 활동을 홍보하고 도와주고 후원해주는 후원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카페지기 문제는 설립자인 카페지기의 고유 권한이므로 현 카페지기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것을 권유함.
3. 재정 확보 방안
1) 시하늘 재정상황
표1) 최근 3년간 결산 (단위 : 만원)
2014년 2015년 2016년 (단뤼 : 만원)
이월금 774 416 190
순수입 1.260 1.104 1.160
총지출 1.630 1.330 1.250
이월금 416 190 100
표2) 최근 3년간 수입 비교 (단위 : 만원)
이월 금 774 416 190
후원회비 577 480 415
광고비 480 430 350
대구문화재단 200 200 200
2) 재정 확보 방안
-1. 문학회회원 및 후원회원, 광고 협찬자 확보 노력 늘이기 총력
(카페 공지, 전체메일, 개인 연락 등 홍보 강화)
-2. 계간 시하늘 발행 부수 : 2.000부
-4. 오프라인 행사 경비는 참석자 부담 원칙
-5. 운영자회의, 편집자회의, 발송 작업 시 최소 경비 지출을 회에서 부담함
-6. 투명한 회계 관리와 연말 결산 이행
4. 회계업무 : 합리적인 방법을 계속 연구
1) 수입 : 후원회장(후원회간사) : 후원금, 광고비, 기타 보조금 등 수입 일체 관리 (통장)
수시, 월말, 후원회방 명단, 금액 공고, 회장 확인
2) 지출 : 문학회회장(사무국장) 행사 시 지출(카드)
월말에 후원회방, 운영자방에 보고(회장확인) 연말 결산보고 (다음해 1월 정모) 공공기관 보조금 관리, 정산.
3) 기존 후원자( 명단, 기간. 연락처) 상황을 전산 자료로 정리, 체계적 관리
5. 계간 시하늘 편집장에 김경호 시인을 위촉한다.
당부의 말씀
능력이 부족한 제가 지난 1월 회장의 업무를 맡아, 그동안 나름대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전제가 되는 것은 20여 년의 시하늘의 전통을 이어 나가고 더욱 번창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립자인 가우님의 노하우를 전수 받고 또 문학회장과 후원회장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서로 손을 맞잡고 추진하려 합니다. 운영자 여러분이 힘을 실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확신합니다.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가우님 감사드리며 고견을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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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17.09.08. 21:27
그 많은 운영자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자 회의에 의견도 내지 않고
회의에도 참석 안하신 분이 많습니다.
운영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 온라인이든 오프든 일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주요 안건에 올라오면 의견이라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 시 외에 올리지 않는 운영자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흔적도 없는 운영자도 많습니다.
운영자가 많아서 나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운영자라면 의견 정도는 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후광 배경자 2016.05.14 부재중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칡뫼/김구 2014.02.09 부재중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시하늘 2000.04.11 부재중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고인돌/임종삼 2013.06.30 2017.09.09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바브시인 최삼용 2012.04.19 2017.09.03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경대호 2012.02.28 2017.09.09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비매/김선아 2011.06.03 2017.09.05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구금자 2010.03.04 2017.09.04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범관/김청수 2007.07.23 2017.09.07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아이리스/강보철 2007.01.01. 2017.08.21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단정/이태호 2004.01.23 2017.09.09
운영자 (운영자) 운영자(운영자) 구릉 2004.01.04 2017.09.08
카페 곳곳에도 정비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나가고 없는 사람 이름이 여전히 게시판실에 방장으로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책임제 의무제로 해 놓은 각 방의 방장들은 관리도 안 하고 있습니다.
백성 없는 나라 없듯이 회원 없는 운영진 없듯이
시하늘 문학회의 운영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시하늘 회원들의 정비부터
새로히 해야할 것입니다.
그 일을 누가 책임지고 할 것인가요?
현재 문학회 회원이 몇 명이며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문학회 특징상 회원이 여러 단체에 가입이 돼 있는 것은 탓할 수는 없지만 순수 시하늘 문학회원이
얼마나 있습니까.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시하늘에서 시를 배우거나 시하늘에 본적을 두고 순수 시하늘 문학회 회원을 장기적으로 배출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운영자들의 협조도 없었고 아무도 관심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시하늘은 좋은 시를 보급한다는 것을 명제로 삼고 책 편집도 그런 방향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학회가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좋은 시 보급이라는 기존 취지에서 벗어나 책 편집 방향이 문학회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시하늘 낭송회는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요?
죄송하고 미안한 말씀이지만 모두 다 다른 단체의 시인들을 초청해서
시하늘 운영자들이 둘러리 또는 우리 잔치에 손님들이 주가 돼 있지 않습니까.
어느 문학회 단체가 우리 잔치를 남의 잔치로 하고 있습니까.
시하늘 문학회가 자리를 잡으려면 다른 단체에 소속이 되어 있다고 해도
그 단체에 운영진이 되어서는 안 되며 시하늘 운영진이 되면 타 단체엔 회원으로 있어야 하며
시하늘 문학회에 올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시낭송회는 시하늘 문학회 사람들로 치뤄야하며 초청 시인들은 특별한 경우에 한해야합니다
할 말이 많다는 것은 애정과 관심의 표현입니다.
시하늘을 사랑하지 않으면 비난과 욕을 얻어먹으면서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간접적으로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시하늘 회계불투명성이었습니다.
물어보면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가우님 앞에서 입도 벙긋 못 한다는 것입니다.
시하늘에 가우님의 공로가 크기 때문에 누구도 지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있으나 감사라고 해도 보고 한번 받은 적 없으며 감사 한 적도 없다는 말도 들렸습니다.
혹 우리 시하늘의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우님과 저를 포함한 실무진들은 어떻게든 시하늘의 전통을 이어 가려고 늘 머리를 맞대 의논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혹 미진한 점이 있더라고 이해하고 협조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진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산보고가 늦어진 일과 회계불투명성은 사안이 다릅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운영자분들에게 불신을 갖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결산이 늦어져 책임 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책임지겠습니다
일할 사람이 없다는 말도 들렸습니다. 왜 일할 사람이 없을까요.
일을 맡겼는데 일을 안 하면 바로바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제 시하늘은 쓴소리와 비판을 마다하지 않아야하며 누구라도 운영진이라면 하고자 하는
자기 의사 표현을 확실히해야 장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시하늘은 정체돼 있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변화가 없다면 발전도 없을 것입니다.
정말 우리 시하늘의 실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 할 사람이 없습니다. 부덕한 소치라고 늘 생각을 합니다. 한 예로, 시낭송회 때는 가우님고 저, 그리고 한 두분이 현수막 걸고 실내 실외 안내판 붙이고, 기타 정리하는 걸 직접하고 있으며 책 발송도 서너명이서 네 시간 넘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모두 생업이 있습니다.직장일을 해야 하니 시간 내기가 힘든 거지요. 일을 안 하면 바로바로 교체를.... ㅎㅎ 앞에 말한 것처럼 시간을 내어 줄 사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처해진 상황이 다릅니다.
조금씩 이해하고 포용한다면 더 좋은 시하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서툰 워드 솜씨로 너무 장문의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저도 시하늘 걱정에 밤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제 능력이 모자란 탓입니다.
보내 주신 고견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혹 저의 표현에 잘못이 있다면 눌려 이해해 주십시오
제가 카페지기가 되려고 했던 것은 시하늘 카페의 변화를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카페 운영 경험과 시하늘에 대한 애정이면 카페지기 하는데 별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시하늘 카페를 저만큼 아는 사람도 없고 적임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카페지기가 된다고 해서 카페를 내 마음대로 독단적으로 운영하려는 것도 아니고 가우님의 조언과 운영자 회의를 통해서 신속정확하게 정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아시다시피 운영자회의가 제대로 된 적이 있었습니까. 문학회와 카페를 분리하자니까 카페가 떨어져나가는 걸로 알고 계시나 봅니다. 이 말은 제가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가우님이 카페지기 양도햐려고 할 때 나왔던 여러 가지 대안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가우님은 그동안 카페를 운영하시면서 카페 운영규정을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몇 년 전 잘해보자고 시하늘 운영규정을 새로 정비하면서 카페지기, 운영자, 게시판지기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지켜지지를 않고 있습니다.
운영자방 250번 글을 바탕으로 시하늘 운영 규정 개칙
시하늘 운영규정 개정하려 합니다 제목의 글 참고
시하늘 운영규정이 2012년에 개정되었으나
규정대로 시행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 제대로 개정하여 앞으로는 원칙대로 적용하려 합니다.
솔직한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정하고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시고 의견을 주십시오.
1. 카페 시하늘을 총괄 운영하며 詩하늘과 연계하여 계간『詩하늘』을 발행에 협조하며 운영자와 게시판지기를 을 임명하여 카페 시하늘을 원활하게 관리 운영한다. 운영진이라 함은 카페지기 이하 운영자와 게시판지기를 포함한다.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
1. 운영자는 카페지기를 중심으로 카페 전 게시판을 관리하며 회원등급을 조정한다.
6. 운영자 요건 및 자격 ― 카페 가입 1년 이상 활발한 활동한 회원 중에서 선임을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운영자 전체 회의에서 결정을 하며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7, 운영자 자격 상실 -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카페 온·오프 활동을 하지 않으면 운영자 회의를 거쳐 그 권한을 중지시킨다. 자격 복귀 시 운영진 방에 해명의 변을 글로 올린다.
8. 운영자 회의는 시하늘 편집회의(연 4회) 때 하되 안건이 있으면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회의 후 확정된 안건은 운영방에 올린다.
가우님은 카페지기로서 스스로 운영규정을 어기고 운영자 회의도 없고 어느 운영자에게도
찬반 의견을 글로 올린 적도 없습니다.
시하늘은 카페지기 개인의 것이 아니고 회원 전체의 공익으로서 운영규정을 만들어놓으면 그대로 따라랴하며
카페지기가 스스로 어기는 것은 카페지기로의 의무 위반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영자방에 보리향님처럼 왜 운영규정을 지키지 않느냐고 따질 마음도 없었습니다.
웬만하면 좋은 게 좋다고 잘 되면 묻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제안을 한 것인데 왜 분리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카페활동도 안 하는 운영자들, 하지만 오프에 참여를 하고 오프에
사람이 필요하고 또 운영자가 되면 더 적극적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리가 되면 문학회 회장으로서 카페와 카페활동을 안 하더라도 별도로 문학회 운영자를 임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말할 자격이 있을까 싶어서 더욱 말 꺼내기가 어려웠는데 작심하고 꺼낸 것은 시하늘 문학회는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가지는 않았지만 저만큼 시낭송회에 올라오는 사진과 글을 많이 보는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찬솔 선생님 서울에서 교장서화전을 열었을 때 모두 한번도 뵙지 못한 분들이지만 저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낭송회에 올라온 사진에서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이 봤는지 어색하지도 않고 고향집에 찾아온 것처럼 편안하고 모두들 오래 뵌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쓰느라 애쓴 시간이 아까워 제 메일로 옮겨났던 글 운영자 방에 올려놓았습니다. 간간히 시를 배우고자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카페지기가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영자 회의에 올려도 아무도 관심도 없고 운영자 수보다 적은 조회수를 보면서 참 쓸데없는 짓한다 싶기도 했습니다.
셋 남은 최종심까지 올라간 적도 있으며 하루 최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순간 조회수가 많은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이라는 곳 -한 달에 3천편 시가 올라오는데 한 달에 한 번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10편 선정 -
에서는 활동하는 1년 남짓 가작 몇 편과 최우수도 되어 보았고 수필 우수도 해보았습니다. 그쪽도 시에 비해
시조는 조족지혈, 야산에 토끼가 왕인 것처럼 시조도 최우수 여러 번 한 적도 있었습니다. 쓰는 것은 부족하지만
많은 시를 필사도 하고 보아왔기에 시를 보는 눈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습니다.
┗ 뚜버기/박종천 17.09.13. 23:22
오늘 다시금 생각해 보고 갑니다.....
하나의 빗방울이 모이고 모여서 강물이 되는 것!!!
시하늘을 시작하고 오랜 세월 시하늘을 맡아서 걸어온 세월이 힘들었지만 벌써 22년이라는 세월에 다달았습니다.
좋은 때도 있었지만 타의에서 보면 지지부진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은 시하늘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는 시나 수필, 소설을 좋아하고 관심을 쏟기에 여력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었고 도전하려는 사람들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하늘의 환경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각자의 일을 하면서 짬짬이 기호활동을 하고 있고 좋아하는 모임에서 봉사도 하고 있지요.
요즘 일 안하고 놀고 먹는 사람 있나요? 연금 생활자 이외에는 거의 일을 합니다. 그러면서 개인에 따라서 취미활동으로 시를 배우거나 시낭송을 즐기거나 하는 것이지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왜 모르겠습니까? 시하늘에서 시인을 초대하여 시낭송회를 열어주는 게 고작 일회성이라 생각하면 오햅니다. 일회성이지만 1년에 적어도 10분의 시인을 초대하면 참석하는 지인이나 시인, 함께 오는 사람들이 다 다릅니다.
카페지기가 활동을 제대로 못하면 지탄받아도 됩니다.
세상에는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다 보면 곁의 사람 이해하기가 어렵지요. 솔직히 안 보이니 잘 모르는 것입니다.
제가 청도에 이사 오면서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이 있어서 카페지기 양도를 거론한 것인데, 몇 번의 뜻을 말씀드렸고, 그랬지만 운영자 대부분이 계속해 주기를 바라고 만류해서 제 의견을 접기로 했습니다.
카페지기를 잘 운영해보겠다는 분도 계시는데, 미안하지만 시하늘 도약의 계기로 삼고 당분간 맡아서 계속하겠습니다.
이제 시하늘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이참에 카페지기를 바꾸는 것에 관하여도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세월 시하늘과 함께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만류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도 만류 댓글을 달았고요. 하지만 몇몇 운영자님은 시하늘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이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이리저리 기울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간 가우님과 보리향님의 노고를 다시 한번 헤아리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쉬이 달지 못함은 생각이 많아서일 것이며 그 생각이 많음은 찬성보다는 반대쪽의 퍼센트가 더 크다는 뜻이기도 할것입니다.
또 한가지 생각할 점은 문예진흥기금과 후원금의 내역은 있으나
책 발간과 다른 지출에 관한 내용은 알 수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카페지기든 운영자이든 시하늘 운영에 관한 여부는 투명해야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란걸 이참에 말씀드립니다.
그 동안 너무 많은 짐을 지신것 같은 생각을 해 봅니다. 가우님과 보리향님이 하신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저도 운영자가 된지 얼마 안되었지만,저를 포함한 운영자님들의 소통과 열의가 너무 부족한것 같아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시하늘 발전을 위해서 안건을 올리거나 의견을 피력하면 시기상조니,이대로도 잘 돌아가는데 머 나서서 일을 만드냐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 갑니다.
몇몇분은 아예 의견도 달지 않고 묵묵무답입니다. 의견 내놓은 운영자는 더 이상 의견을 내기가 싫은 거지요. 가만히 있으면 돌아가는데...
2012년 후에 시낭송회 행사에 참석하는 시하늘 회원을 봐도 20명 더 넘어가지 않습니다.
재능시,시에문학회회원들 제외하시면 몇명 참석 하겠습니까?지금 시하늘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습니다.
두분을 의지하고 나머지 분들은 뒤따라가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발전을 생각 할수 있을까요?
지방에 계신 운영자님들은 온라인으로 전화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대구에 계신분들은 운영자로써의 책임을 더욱더 통감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가우님이 사람은 많으나 진성이 그립다 했습니다,
박진감이넘쳐야 합니다. 우리는 정회원과는 다릅니다. 윗선에서 운영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권한은 없지만,우리가 해야 합니다.
온라인 회원 5800명이면 뭐 합니까 방문수는 400회도 안되는데,회원 십분의일도 안되는 시와는 400회가 넘는데...
왜 그곳과 거론 하는데... 하실지 모르겠지만 분노와 열정이 없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시하늘 발전을 위해서 오프라인 운영자 토론도 허심탄외 하게 해야 합니다.운영자 끼리도 소통 안되는데 회원들에게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운영자 모두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제안 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닙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이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지요
중요한 건 시하늘이 늘 푸르게 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집안 일)으로 사무적인 정리 부족으로 아직 회계감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아무런 문제 없음을 밝힙니다
2주안에 정리해서 감사 받겠습니다
내일 저녁에 대구에 계시는 운영자 분이라도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가우님과 의논해서 장소와 시간 문자 보내 드리겠습니다
늘 수고 많으시는 운영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증빙자료가 없는 말로 해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일을 맡았는데 제대로 역활을 못하면
스스로 내려놓아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가우님과 보리향님에게 사무국장 바꾸라는 건의를 몇 번 드렸습니다.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대안으로 총무를 두자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실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좋은 시방에 시 올리는 거 외에 다른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의 일을 계기로 전방의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했고
시하늘이 한참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가우님은 카페지기로서 많은 일을 하시었고 한때는 시하늘 카페 공지와 자료가 가우님과 보리향님 두 분의 글로
도배가 되고 있었습니다. 가우님은 눈도 안 좋고 오프와 여러가지 일로 힘에 부쳐 시하늘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양도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여러차례 밝히시면서 활동 중단으로 들어갔습니다.
계속해서 의견이 집약되지도 않고 결론이 나지도 않았는데 서둘려마무리 짓고 혼자서 결정을 하시고
그런 일로 해서 보리향님과 계속해서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그래서 제가 그럼 보리향님이 카페를 양도 받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힘껏 도와 주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시하늘에서 카페지기를 물려받을 수 있는 사람은 보리향님 뿐이었고 시하늘에 오래동안 기여한 공로나
운영 능력으로 보나 보리향님이 적격자였고 자격도 충분했습니다.
직접 보고 겪어보고 하신 분들이 시하늘 발전을 위해 어렵게 의견을 낸 것들입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지켜지거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대다수 운영자들 무늬뿐인 운영자들
운영규칙에 따라 내려야하는데 규칙이 있어도 지키지 않으니 운영규정 또한 무용지물 입니다.
지키지도 않은 운영규정은 왜 만들었습니까.
이 모든 일은 카페지기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카페지기가 일을 안 하고 건의를 해도 유야무야가 되니
시하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내고 열의와 의욕을 가졌던 운영자들도 포기를 한 것입니다.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25명 운영자 중 몇 명이 반대를 했으며 몇몇 분들의 의견이 전체 운영자들의 의견입니까.
카페지기의 이름으로 전체 운영자 회의 소집을 요구합니다.
카페지기 양도에 대해 전체 운영자 과반수가 반대를 하거나 이대로가 좋다고 의견이 모아지면
저도 수긍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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