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항아리 가족
조소정
국간장
묵은 된장
새 고추장 항아리
옹기종기
장독대에 모였다.
각자
다른 걸 품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가족처럼
한곳에 모여
함께 숨 쉬고
서로 기대며 살아간다.
ㅡ동시집『연습장에서 튕겨 나간 곰』 (아동문학평론, 2021)
'동시 동시조♠감상해 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수나무 /조소정 (0) | 2021.02.24 |
---|---|
낙엽 /조소정 (0) | 2021.02.24 |
하루를 여는 말 /조소정 (0) | 2021.02.24 |
말의 무게 /조소정 (0) | 2021.02.24 |
창녕 우포늪 /조소정 (0) | 2021.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