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감상해 보자

밤 빗소리/이은상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5. 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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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빗소리/이은상

 

 

천하 뇌고인(惱苦人)들아 밤 빗소리 듣지 마소
두어라 이 한 줄밖에 더 써 무엇하리오

 


*노산은 1930년대부터 양장(兩章) 시조라는 것을 시도했다. 시조처럼 짧은 형식의 문학에서 3장은 너무 낭비라 하여 중장을 생략하는 형식을 시도해 본 것이다.<책에서 인용>

 


-시선집 『한국의 명시』김희보 엮음
 <최남선에서 기형도까지 1005편 총수록>
2010-05-12 / 아침 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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