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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온(臥溫)의 저녁/유재영
어린 물살들이 먼 바다에 나가 해종일 숭어새끼들과 놀다 돌아올 시간이 되자 마을 불빛들은 모두 앞다퉈 몰려나와 물길을 환히 비춰주었다
-월간『현대시』(2006, 10)
2010-12-11 / 19시 40분 /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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