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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함께걸어요. 북한산 둘레길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1. 9. 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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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함께걸어요. 북한산 둘레길

국립공원 KOREA NATIONAL PARK

 
 
'둘레길'을 못들어보신 분들은 없으실 것 같아요. 그렇지만 '둘레길'이 무엇인지 '잘'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
둘레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이란?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13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 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 입니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후 최근 웰빙형 산행인구 급증과 은평 뉴타운 등과 같은 북한산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공원경계부에
조성됨에 따라 급격한 탐방객의 증가로 자연자원 훼손에 대한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며 공원내 중요 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고지대 보호를 위하여 저지대 자락길로 탐방객을 분산유도하고 그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린이, 노인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공원 이용편의성을 제공코자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살아 숨쉬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길" 이라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숲길 구간 우이령길입구 ~ 솔밭근린공원 상단

 
예로부터 장수와 절개를 뜻하며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소나무. 소나무숲길 구간에는 우리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인 소나무

가 지천에 있어 이 구간에 들어서면 강렬한 솔 향이 온몸을 감싸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등의 산림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길이 넓고 완만하여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둘레길 중 유일하게 청정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모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왼 새끼를 꼬아 꽂아두는 솔가지에서부터 현존하는 최고 목조 건축물 무량수전의 팔작지붕에 쓰인

소나무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이 소나무에 '솔'이라 이름 붙인 이유를 이 소나무숲길 구간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구간거리 - 2.9km 소요시간 - 약 90분 난이도 - 하 전화 - 02) 900-8085 ∥
 
 

사진 및 교통정보

 
 

 

  ∥교통정보
 
  · 우이 우이령길 입구 방향
  → 수유역 3번출구에서 120, 153 bus 종점하차 → 도보5분
 
  · 솔밭근린공원 방향
  → 수유역 3번출구에서 101, 120, 153 bus 덕성여대입구 하차 → 길건너 도보5분
 
 
졸졸졸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소나무숲길을 걸어보세요!

 

<북한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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