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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예절 15 (이모할머니 안녕하세요)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2. 11. 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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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자매를 부르는 말은 '이모', '아주머니'입니다

어머니의 자매를 부르는 말은 '이모', '아주머니'입니다. 어머니의 자매를 그 당사자에게 지칭하는 말은 호칭과 같은 '이모', '아주머니'입니다. 내가 남자일 경우에 어머니의 자매를 자녀에게 지칭할 때는 '이모할머니'와 그 경칭인 '이모할머님'을 쓸 수 있습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지역 이름을 넣어 'ㅇㅇ[지역] 할머니', 'ㅇㅇ[지역] 할머님'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아버지 이모'라고도 지칭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자매가 여럿이라면 '첫째 이모', '둘째 이모', '막내 이모'처럼 서열을 나타내는 말을 함께 써서 명확히 지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내가 여자일 경우에는 어머니의 자매를 자녀에게 가리키는 특별한 지칭이 없는 실정입니다. 만일 자녀에게 지칭해야 할 경우에는 지역 이름을 넣어 '미금 할머니', '일산 할머니' 등과 같이 쓰거나 '어머니 이모'를 쓰면 됩니다.
어머니의 자매를 그 자녀에게 가리킬 때 그 당사자의 자녀가 나보다 어리거나 동갑인 경우에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머니', '엄마'로 지칭하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나의 입장에서 '이모'라고 지칭합니다. 그 밖의 사람에게는 '이모'로 지칭하면 됩니다.

다음은 어머니의 자매에 대한 호칭과 지칭을 정리한 것입니다.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지칭할 때는 호칭과 같이 '이모부'라고 합니다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부르는 말은 '이모부', '아저씨'입니다.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그 당사자에게 지칭하는 말은 호칭과 같은 '이모부', '아저씨'입니다. 내가 남자일 경우에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자녀에게 지칭할 때는 '이모할아버지'와 그 경칭인 '이모할아버님'을 씁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지역 이름을 넣어 'ㅇㅇ[지역] 할아버지', 'ㅇㅇ[지역] 할아버님'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아버지 이모부'라고도 지칭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여자일 경우에는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자녀에게 가리키는 특별한 지칭이 없는 실정입니다. 만일 자녀에게 지칭해야 할 경우에는 지역 이름을 넣어 '미금 할아버지', '일산 할아버지' 등과 같이 쓰거나 '어머니 이모부'를 쓰면 됩니다.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그 자녀에게 가리킬 때 그 당사자의 자녀가 나보다 어리거나 동갑인 경우에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버지', '아빠'로 지칭하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나의 입장에서 '이모부'로 지칭합니다. 그 밖의 사람에게는 어머니 자매의 남편을 '이모부', '이숙'으로 지칭합니다.

다음은 어머니 자매의 남편에 대한 호칭과 지칭을 정리한 것입니다.
 
 
어머니의 자매와 그 배우자에 대한 호칭과 지칭, 이제 정확히 아시겠죠? 이번 기회에 잘 알아 두시고 우리말 예절을 실천해 보세요. 끝으로 진신랑 씨와 사랑이를 위해 다시 한 번 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