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호 특별부록지도 코스가이드ㅣ무갑산] 내리뻗고 에두른 산릉 곳곳에 깊은 맛, 뛰어난 풍치
경기 광주시 8경에 속하는 아름다운 산 월간산 글·사진 박영래 객원기자 입력 2013.02.04 13:41
↑ [월간산]무갑산 정상에서 북으로 마주 본 관산 능선(앞)과 앵자지맥(뒤). 왼쪽 멀리는 용문산이다. |
한남금북정맥이 한남정맥(북서쪽)과 금북정맥(남서쪽)으로 갈라지는 곳이 칠장산(492m)이다. 칠장산에서 북서쪽 방면 한남정맥은 문수봉(403m)을 지나 수원 광교산(582m) 방면으로 이어진다. 문수봉에서 한남정맥을 이탈해 북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이 앵자지맥(박성태 저 〈신 산경표〉)이다.
앵자지맥은 독조봉(432m)에 이르면 두 갈래로 나뉜다. 동으로 독조지맥을 흘리고 계속 북동으로 향해 천덕봉(635m)에 이르면 북서향으로 틀어 광주시와 여주군 경계를 이루며 나아가다가 남이고개(일명 건업리 고개)를 지나 앵자봉(鶯子峰 · 670.2m)을 들어올린다. 앵자지맥은 계속 북서로 이어져 정암산(403.3m)에 이르면 두물머리 앞 남한강으로 가라앉는다.
앵자봉에서 남서쪽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이 약 4km 거리인 608m봉에 이르면 두 갈래로 나뉜다. 북서쪽으로 나뉜 능선은 관산(冠山 · 559.6m)과 삼봉(467.9m)을 들어 올린다. 608m봉에서 계속 남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무갑산(武甲山 · 580.8m)을 빚어 놓은 후 여맥들을 경안천에 가라앉힌다.
↑ [월간산]퇴촌면 들목인 경안천 광동교에서 남동으로 본 무갑산(가운데). 왼쪽으로 관산 줄기인 삼봉이 살짝 보인다. |
무갑산이 위치한 경기도 광주(廣州)시는 이름 그대로 광활하게 넓은 땅이라는 뜻이다. 광주시가 옛날 광주군으로 불리던 시절에는 지금의 서울 잠실, 송파 일원, 하남시 등이 광주 땅이었다.
무갑산은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 신월리, 학동리와 실촌읍 열미리 경계, 관산은 초월읍 무갑리와 퇴촌면 관음리, 우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무갑산과 관산은 무갑리 무갑천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다.
↑ [월간산]무갑사계곡길이 끝나고 북서릉으로 오르는 지계곡 밧줄지대. 뒤로 무갑리가 보인다. |
무갑산 산 이름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첫째는 임진왜란 때 무사(武士)들이 이 산으로 숨어들어와 유격활동을 펼쳤다는 설, 둘째는 산세가 무갑(일명 철갑〔鐵甲〕)을 두른 듯하다 하여 무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 셋째는 왜정 초기에 이 산에서 무인(武人)이 입었던 큰 갑옷이 발견되어 산 이름이 무갑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 등이 그것이다.
무갑산은 경안천 풍광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세 때문에 '광주 8경'에 들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 따라 서울과 거리가 가깝다는 이점 때문인지 산자락 아래 신월리와 무갑리 일원에 물류회사 및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부분적으로 자연미가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 [월간산]북서릉 마지막 밧줄지재를 지나면 나오는 노송. 노송 오른쪽 뒤는 매내미재와 관산이다. |
무갑산은 이웃하고 있는 천진암 성지를 품은 앵자봉 인기에 가려 있었다. 그러나 최근 산자락 인근 공장지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 및 상주하는 주민들 수가 늘어나면서 공장지대 및 주택단지에서 곧바로 등산을 즐기는 산으로 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봄에는 광주시에서 초심자나 이 산을 처음 찾는 등산인들을 위해 등산로 중요 기점과 갈림길마다 안내 푯말을 설치했다. 옛날 낡은 푯말들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한 안내 푯말에는 구간별 거리가 거의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안내 푯말 외에 주요 기점마다에는 원탁형 탁자와 나무로 된 벤치들이 배치되어 있어 쉬어가기 편하다.
이 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광역버스들이 수시로 운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지 않다. 여기에다 하루해가 짧은 겨울철 짧은 시간 내에 당일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월간산]구라위골 상단부에서 올려다 보이는 무갑산 정상. |
산자락에서는 조선조 때 정국공신인 이손 묘역과 신도비(광주시 기념물)와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 스님들이 피란 와서 수행했다는 사찰인 감로사, 옛날 산신령을 대동한 호랑이가 자주 올라가 쉬어갔다는 전설을 가진 호유암 등이 볼거리다. 무갑산 정상에서 광주시 전역과 양평군, 이천, 하남시 방면으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파노라마도 일품이다.
무갑리 마을회관~무갑사~정상 북서릉~정상
〈약 2.4km · 1시간 40분 안팎 소요〉
↑ [월간산]정상 동릉인 웃고개. 옛날 무갑리와 학동리를 오가던 고갯길이다. |
광주시 전 지역은 조선시대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하던 고급백자를 굽던 광주조선백자 요지(사적 제 314호)로 유명한 곳이다. 광주시 일원에는 290여 개소에 달하는 조선시대 가마 터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조선시대에 이 지역에 관요(官窯)가 설치된 것은 수목이 무성한 산지(山地)가 있어 땔감이 풍부하고, 백자의 원료인 백토(白土)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당시 한양과 가깝고 한강과 그 지류인 경안천 등을 이용해 원료와 자기 운반이 쉬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갑리 무갑산 산자락에도 옛날 백자를 굽던 가마터가 곳곳에 남아 있다.
무갑사에서 계곡 안으로 두 번째 다리를 건너간 곳인 왼쪽 북서릉 방면 지계곡 돌밭 길에는 약 150m 길이인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북서릉 오름길에서는 왼쪽 무갑리 계곡 건너로 관산 줄기가 눈에 들어온다. 북서릉을 다 오른 곳인 반토막짜리 컨테이너 박스(수신 안테나 시설) 옆 삼거리에서 남릉 방면 갈림길은 신월1리 마을회관 방면이다.
↑ [월간산] |
무갑리 마을회관~구라위골~웃고개~정상 동릉~정상
〈약 4.5km · 약 3시간 안팎 소요〉
구라위골은 무갑천 남동쪽 방면 상류에 해당된다. 구라위골은 일명 '신악골'로 불리기도 한다. 웃고개에서 정상 방면으로 1분 거리인 '현위치 1-5' 푯말에는 열미재터라고 쓰여 있다. 열미재터에서 남쪽은 학동리(鶴東里)이기 때문에 학동재라고 불러야 옳을 것 같다. 실제로 열미리(悅美里)마을은 학동리에서 동쪽 산줄기(뒷골산 남릉) 동쪽이다.
↑ [월간산]매내미골 합수점 푯말. 이곳에서 왼쪽은 매내미고개, 오른쪽은 관산 정상 동쪽 안부 방면이다. |
열미재터를 지난 곳인 공터에서는 남동쪽 곤지암 방면으로 이어지는 뒷골산 남릉과 구라위골 건너 관산이 조망된다.
무갑천 계곡~매내미골~관산 남동릉~앵무봉 갈림길~뒷골산~웃고개~무갑산 동릉~정상〈약 8.5km · 4시간 30분 안팎 소요〉
↑ [월간산]608m봉을 내려선 앵자봉 갈림길 푯말. |
매내미골은 무갑천 중단부에서 관산 방면으로 패어든 골짜기다. 현 위치 푯말(1-2)이 있는 합수점에서 왼쪽 계류가 매내미골이다. 그러나 현 위치 1-2 푯말에서 왼쪽 계류 방면 길은 무덤 방면이다. 무덤 방면으로는 푯말에 '등산로 없음'이라 쓰여 있다. 매내미골 들목은 현 위치 1-2에서 직진으로 더 들어간 현 위치 1-3 푯말 앞이다. 이곳에서 왼쪽 계류를 건너 2층 집 앞까지 간 다음, 왼쪽 전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매내미골로 이어진다.
전나무 숲에서 12분 거리인 합수점 삼거리에서 관산 정상을 오르려면 왼쪽 계곡 길로 매내미고개를 경유하면 된다.
↑ [월간산] |
관음2리 마을회관~삼봉~관산~앵무봉 갈림길~무갑산 동릉~무갑산 정상
〈약 12km · 5시간 30분 안팎 소요〉
관음2리 마을회관 오른쪽 푯말(↑관산 6.5km, ↑무갑산 11.36km, ↑앵자봉(11.5km)이 등기점이다. 관음양봉원 왼쪽 푯말 삼거리에서 갈월골 상류로 오르는 길은 두 코스다. 첫째는 왼쪽 계류를 거슬러 오르는 임도와, 오른쪽 잣나무 조림지 아래로 이어지는 길이 그것이다. 두 길은 약수터 갈림길 직전에서 만난다.
↑ [월간산]삼봉 정상 석탑과 안내 푯말. |
약수터 갈림길에서 오른쪽 사면 길은 밧줄 난간으로 이어진다. 삼봉에서는 무갑리 계곡 건너로 무갑산 정상이 보인다.
삼봉 정상 석탑에서 북쪽 능선 길은 관음 2교로 이어진다. 우산 5교(소미) 방면 길과 만나는 475m봉을 지나간 노송지대 쉼터는 관산 방면 능선에서 무갑산이 가장 잘 보이는 조망장소다.
↑ [월간산]삼각점이 있는 481.3m봉을 지난 쉼터에서 본 475m봉(앞)과 관산(오른쪽). |
매내미고개 북쪽 매내미골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구역이다. 관산 정상에서 북쪽 능선 길도 출입 금지구역이다.
우산 1리(소미)~관산~앵자봉 갈림길~무갑산 동릉~무갑산 정상
〈약 8.5km · 4시간 안팎 소요〉
↑ [월간산]천자바위 갈림길인 475m봉을 지난 노송 쉼터. 노송뒤로 무갑산이 보인다. |
이 코스는 관음리나 우산리 방면에서 관산으로 오르는 지름길이다. 관음2리 마을회관을 등기점으로 하는 경우보다 산행시간을 줄일 수 있는 코스다. 415m봉을 지난 전망장소에서는 왼쪽으로 앵자지맥과 앵자봉이 조망된다. 삼봉 방면 길과 만나는 475m봉에는 기둥형 푯말(←관산 1.4km, ↓천자바위 2.3km, ↓관음 3리 2.3km, 관음사 4.0km→)이 있다.
신월 3리 마을회관~숯골~감로사~무갑산 남릉~정상
〈신월 3리 마을회관 기점 약 2.5km · 2시간 안팎 소요〉
무갑산 일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찰인 감로사(甘露寺)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이다. 이 절은 옛날 산신령이 호랑이와 함께 자주 나타나 주변 바위에서 쉬었다 가곤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절 주변에는 호랑이가 놀다 갔다는 호유암(虎遊岩)이 눈길을 끈다.
↑ [월간산]매내미재에서 30분 오른 곳인 관산 정상. |
감로사는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 있던 스님들이 이곳으로 피신해 수행하다가 병자호란이 끝난 이후 스님들이 다시 남한산성으로 되돌아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그 이후로는 폐사(廢寺)된 상태로 세월이 흐르다가 90여 년 전 지현대선사가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행하던 중 절 이름을 감로암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후 1977년 극락전을 보수하고, 불이문(不二門·일주문)을 세우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감로사를 쉽게 찾아가려면 신월 1리 버스정류소에서 우성냉장(이 부근에서 가장 큰 건물) 앞을 지나는 길로 일단 신월 1리 마을회관으로 들어가면 된다.
↑ [월간산]옛날 호랑이가 산신령과 함께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는 호유암. |
신월 1리 마을회관~서릉~북서릉 갈림길~정상
〈약 2.5km · 2시간 안팎 소요〉
무갑산 등기점마다 세워져 있는 등산코스 안내판에는 정상 서릉으로 오르는 길목에 '신광사'가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신광사는 폐찰로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국립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신광사 터로 짐작되는 위치에 '영화사'로 인쇄되어 있다.
강남삼성기숙학원 출입구에서 왼쪽 지계곡길로 약 10분 들어가면 애완견 10여 마리가 짖어대는 민가가 나온다. 민가 오른쪽으로 약 100m 거리에 허름한 건축물이 보인다. 이 건물이 지형도에 인쇄된 영화사라는 곳이다. 영화사도 인기척 없이 잡초 속에 방치되어 있다.
↑ [월간산]감로사 일주문. |
영화사 이후로는 길이 없다. 앞으로는 등산코스 안내판에 표시된 신광사는 '신월1리 마을회관'으로 고쳐져야 될 일이다.
민가 직전 전신주 2개 앞에서 왼쪽 지능선은 간벌로 큰 나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간벌지대 사이로 난 지능선 길을 다 오르면 서릉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왼쪽(북서쪽) 능선으로도 산길이 뚜렷하다. 북서쪽 길은 초월초등학교 방면 길이다. 이 능선 길은 초월초교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무갑산을 오르내리는 길이다.
↑ [월간산] |
무갑산 정상에서 조망은 사방으로 시원하게 터진다. 북으로는 관산과 해협산 뒤로 예봉산과 운길산, 관산 오른쪽인 북동으로는 유명산, 백운봉, 용문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소리봉과 앵자봉, 남동으로는 앵자지맥이 지나는 천덕봉과 정개산이 펼쳐진다. 남으로는 곤지암 분지 뒤로 국수봉과 해룡산, 남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 건너 태화산, 마구산, 노고봉, 정광산, 곤지암리조트, 백마산 등이 연이어져 보인다. 서쪽으로는 광주시내 일부와 국수봉이 조망된다.
이손 묘역과 신도비… 무갑산자락에서 유일한 역사유물
↑ [월간산]강남삼성기숙학원 입구 삼거리에서 2분 거리인 보호수(큰 은행나무)에서 북동으로 본 무갑산과 서릉(왼쪽)과 정상(오른쪽). |
무갑산 정상 서쪽 서릉과 북서릉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가지 친 능선이 있다. 이 남서릉 끝머리에 고덕각(高德閣)이 있다. 고덕각과 신월 1리 마을회관 사이 길을 따라 약 300m 들어가면 신도비(神道碑)가 나온다. 신도비에서 왼쪽 계단 길로 약 100m 더 오르면 고덕각 방면 남서릉인 산등성이에 자리한 이손 묘역(李蓀墓域)이 나온다.
이손(1439~1520)은 광주인(廣州人)으로 1470년 문과에 급제하였고, 1506년 중종반정 때 공을 세워 정국공신 3등에 봉해진 사람이다. 이손은 1508년 좌참찬(左參贊) 재임에 이어 1513년 한산부원군(漢山府院君)이 되었던 이다. 묘소는 상계, 중계, 하계로 구분되어 있다.
↑ [월간산]서릉 송전철탑을 지나면 나오는 급경사 지대 밧줄난간. |
신도비는 귀부이수 형태로서 1520년에 건립되었다. 귀부는 비신의 규모에 비해 작은 편으로 등에 6각형의 귀갑문을 장식했다. 비신과 한몸인 이수는 앞면에 두 마리 이무기가 가운데 있는 여의주를 다투는 쌍룡쟁주(雙龍爭珠)를 새기고, 뒷면에는 한 마리의 이무기를 조각했다. 비문은 이행(李荇)이 짓고, 김희수(金希壽)가 글씨를 썼다. 광주시 기념물 제 9호.
교통
↑ [월간산]조선조 중종반정 때 공을 세웠다는 이손의 묘역. |
서울→광주
동서울 종합 터미널(구의동 · 전철 2호선 강변역) 맞은편 테크노 마트 북쪽 정류소에서 10분 간격(06:00~23:20)으로 운행하는 1113-1번(강변역↔에버랜드) 광역버스, 또는 10분 간격(05:00~23:25)으로 운행하는 13번 버스 이용.
1113-1번 버스는 강변역~천호역~강동역~길동 사거리~상일초교~광주 IC~광주를 지나 에버랜드까지, 13번 버스는 강변역~천호역·현대백화점~암사시장 입구~강동성모병원 입구~명일여고~한영중교교~상일초교~하남우체국~신장시장~동부파출소 앞~하남등기소 입구~천현동 사무소 입구~검단산 입구~광지원 남한산성 입구~상번천~번천초교~광주 톨게이트 앞~송정 2리·밀목~시청~광주차고지(종점)까지 운행한다.
이외에 잠실역(전철 2호선) 500-1번, 교대역(전철 2·3호선)에서 500-2번이 초월읍 경유 광주로 운행한다.
광주→무갑리
35-2, 35-21, 35-22번 버스 1일 19회(06:35, 07:35, 08:30, 08:55, 09:05, 09:50, 10:55, 11:35, 12:25, 13:15, 13:50, 14:45, 15:20, 15:50, 17:10, 17:40, 19:10, 20:00, 20:40, 22:00) 운행. 이 버스편중 35-2번은 광주 보건소 기점으로 광주버스터미널~쌍령동~대쌍~용수리~신월리, 35-21번은 중앙로~보건소~경화여고~서하리, 35-22번은 중앙로~경화여고~세광 아파트~서하리 경유 무갑리로 운행한다.
무갑리→광주
상기 35-2, 35-21, 35-22번 버스 1일 20회(06:20, 6:55, 07:20, 08:30, 09:35, 09:50, 10:40, 11:30, 12:30, 13:15, 14:10, 14:25, 15:35, 15:45, 16:40, 18:05, 18:15, 20:00, 20:50, 21:40) 운행. 초월읍 개인택시 031-762-1026, 휴대폰 011-325-2079(유흥열).
서울→퇴촌(관음 2리)
동서울터미널 강변역(전철 2호선) 맞은편 테크노마트 정류소에서 25분 간격(05:40~22:50)으로 운행하는 13-2번 버스 이용. 이 버스는 강변역~광장동~천호역(전철 5·8호선)~명일여고~상일초교~ 하남주유소~신장시장~동부파출소~검단 입구~광지원~도마리~퇴촌~ 도수리~관음 1리~관음 2리 방면으로 운행한다.
서울에서 퇴촌이나 관음리로 가는 시간을 절약하려면 강변역 버스정류소에서 광주방면 1113번 광역버스 이용, 30분 소요되는 광주 IC 정류소에서 하차 후, 13-2번이나 38번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광주→퇴촌~관음 2리
34-11(보건소~천진암), 35-9(광주시 축협~천진암), 38(광주시 축협~천진암), 38-1번(광주시 축협~천진암), 38-12(광동교~퇴촌농협), 38-13(광주영업소~퇴촌농협)번 버스 등이 수시 운행한다.
식사(지역번호 031)
무갑리 일원
무갑리 마을회관 동쪽 별천지 가든(762-1659), 무갑리 들목인 무갑산 오리(764-3807), 중국성(762-8252) 등 이용. 별천지 가든 식당은 무갑천 분지 안에서는 유일한 식당이다. 또한 무갑산 등기점 및 하산 길에 만나는 위치에 자리하기 때문에 식사를 즐기며 다리쉼하는 등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 식당은 이 마을에서 5대째 살아온 이왕수씨가 직접 농사를 지은 음식들로 인기 있다. 이 식당에서 오리돌판구이(4만 원), 오리탕, 오리백숙, 닭백숙, 닭도리탕, 오리훈제(각 4만 5,000원), 한방오리(6만 원), 감자전과 두부김치(각 1만 원), 열무김치(6,000원) 등을 판다.
관음리 일원
관음 2리 마을회관 부근에 자리한 궁터돌판보쌈(766-9934), 대가집(767-5446), 보리밥 전문인 시골마당(768-3884) 등 이용. 산행 중 필요한 간식 및 행동식은 마을회관과 같은 건물인 관음슈퍼(767-3771) 이용.
신월리 일원
신월 1리 마을회관 옆 복사골식당(762-6888), 우성냉장 맞은편 한솔식당(766-6996), 신월 1리 버스정류소 왼쪽 지하차도를 빠져나가 왼쪽으로 있는 한광참숯가마 직영 식당(762-2820) 등 이용. 복사골 식당과 한솔식당은 주변에 있는 공장직원들이 많이 이용한다. 공장식사배달이 전문이다. 닭도리탕과 삼겹살 등을 판다. 한광참숯가마는 찜질방을 이용하는 사람들 외에 무갑산 산행 후 식당을 찾는 이들도 있다. 한광참숯가마 직영식당에서 삼겹살, 오겹살, 목살(각 1만 원), 항정상, 갈매기살, 가브리살(각 1만1,000원), 된장찌개(2,000원), 공기밥(1,000원) 등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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