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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예절 22 - 사부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3. 2.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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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생님의 남편을 가리키는 '사부님'은 '지아비 부'를 쓴 '사부師夫님'입니다

예전에는 여자 선생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남편을 부르는 전통적인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자 선생님이 많아졌기 때문에 선생님의 남편에 대한 호칭, 지칭이 필요해졌습니다. 여자 선생님의 남편을 부르는 말은 '사부師夫님', '선생님', 'ㅇ 선생님', 'ㅇㅇㅇ 선생님', '과장님', 'ㅇ 과장님'입니다.
여자 선생님의 남편에 대한 호칭, 지칭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부님'을 쓰고 있는데 이때 '부'의 한자는 '아비 부'가 아니라 '지아비 부'인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여자 선생님의 남편을 학생이 당사자와 해당 여자 선생님에게 지칭할 때는 호칭을 그대로 쓰고, 학부모가 칭할 때는 '바깥어른'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여자 선생님의 남편에 대한 호칭과 지칭을 정리한 것입니다.
 
 
남자 선생님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모님'입니다

남자 선생님의 아내를 부르는 말과 남자 선생님의 아내를 그 당사자와 해당 선생님에게 가리키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모님'이며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선생님', 'ㅇ 선생님', 'ㅇㅇㅇ 선생님', '과장님', 'ㅇ 과장님'으로도 씁니다. 선생님은 예의를 갖추어 대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고, 선생님을 높이는 뜻에서도 선생님의 아내에게도 예의를 갖추어 합니다.

다음은 남자 선생님의 아내에 대한 호칭과 지칭을 정리한 것입니다.
 
 
선생님의 배우자에 대한 호칭과 지칭, 이제는 잘 아시겠죠? 이번 기회에 잘 알아 두시고 우리말 예절을 실천해 보세요. 끝으로 나새댁 씨와 선생님 부부를 위해 다시 한 번 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