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동시조♠감상해 보자

흑염소 / 문삼석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3. 6.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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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문삼석  
  
 
흑염소는 눈이 까맣다.
흑염소는 코도 까맣다.
흑염소는 입도 까맣고,
흑염소는 발도 까맣다.


까만 염소 흑염소,
매해 매해 흑염소,
까매서 흑염소는
똥도 까맣다.

 

 

 

-동시집『잠들기 전 엄마가 들려주는 동시』(지경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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