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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6일
“쌍동이 돌잔치에 초대를 받았는데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야.” 우리는 대부분 비슷한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른 표현부터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종종 쓰기도 하는 ‘쌍동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한 어머니에게서 한꺼번에 태어난 두 아이는 ‘쌍둥이’로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둥이’는 어원적으로 ‘童아이 동’에 ‘-이’가 붙은 ‘-동이’로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어원에서 멀어져 ‘-동이’가 변한 ‘-둥이’가 하나의 접미사로 굳어져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이러한 현실을 존중하여 ‘-둥이’를 표준어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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