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4년 12월 12일
“느즈막이/느지막히/느지막이 일어나서 밥을 먹었지.” 앞의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의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게’라는 뜻의 단어는 ‘느지막이’입니다. 따라서 앞의 문장은 “느지막이 일어나서 밥을 먹었지.”라고 써야 합니다.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에
‘-하다’가 붙은 어근의 받침이 ‘ㄱ’인 경우 어근에 ‘-이’가 결합합니다. ‘느지막이’와 ‘느즈막이’ 중에서는 ‘느지막이’가 널리 쓰여 ‘느지막이’를 표준어로 삼았습니다.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 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뭍히다'. '묻치다', '묻히다' 중 바른 표현은? (0) | 2014.12.17 |
---|---|
'도찐개찐'의 바른 표기 (0) | 2014.12.17 |
'떠벌이'의 바른 표기 (0) | 2014.12.17 |
'떠 논 당산'의 바른 표기 (0) | 2014.12.17 |
단어장 - '매무시'와 '매무새'의 차이점 (0) | 201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