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동시조♠감상해 보자

달 /손동연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1. 2. 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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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연

 

 

보름달보다

반달,

 

반달보다

그믐달이

더 예뻐요.

 

나눠줬잖아요.

나눠주잖아요.

 

 

 

ㅡ『한국동서문학』(2020,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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