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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최지원
넓은 바다에서
따로 살던
넙치, 우럭, 광어……
단칸방으로 이사 오면서
같이 먹고
같이 자고
얼굴 맞대고 산다.
ㅡ 동시집 『초승달 지팡이는 어디에 있을까?』 (브로콜리숲,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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