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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잠
이유채
끊어질 듯 이어지고
이어질 듯 끊어지는
한 줌도 안 되는 몸
몸에 감긴 고무호스
중환자
1205호실
그리 착한 우리 고모
ㅡ시조집 『나뭇잎 잠』(고요아침,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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