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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박일
진달래꽃은
밥
가난 전쟁은
휴전도 없어
초점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프리카 아이들
이 땅에도
수없이 많았지.
진달래
꽃 밥
위문품이었어.
―동시집『할아버지 어린 날』(가문비어린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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