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감상해 보자

돌나물 /김장배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1. 9.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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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김장배

 

 

입안에 사각사각 씹히는 푸른 그 맛

하늘을 들앉히고 바다도 들여앉힌

어머니 심심한 손맛, 봄 들녘 다 버무린다

 

 

―『시조21』 (2021.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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