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9 귀뚜라미
산(山)바람 소리 찬비 뜯는 소리. 그대가 세상(世上) 고락(苦樂) 말하는 날 밤에, 순막집 불도 지고 귀뚜라미 울어라.
08.02.03/ 오후 3시 33분 ▷ 뜯는 : [동] 뜯다. 내리다. ▷ 순막집 : [명] 주막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