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아버지/강신용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12. 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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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강신용

 

 

아버지는 없다
고향 마을에도
타향 거리에도

 

아버지

 

하늘 높이 불러보지만



세월뿐이다

 

 

 

-시집「나무들은 서서 기도를 한다」문경출판사 2003
-시집『반경환 명시감상 1』(종려나무, 2008)

2008.10.03/저녁 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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