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 박남희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직 전하지 못한 편지가 있습니다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
그 편지를 저는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 시집『고장 난 아침』 (애지, 2009)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 짧은 시♠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함민복 (0) | 2010.12.07 |
---|---|
꽃씨와 도둑/피천득 (0) | 2010.12.07 |
아버지/강신용 (0) | 2010.12.07 |
코스모스/김사인 (0) | 2010.12.07 |
마을/박남수 (0) | 2010.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