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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하나 묻고 -한국인의 애송童詩 46 / 윤복진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12. 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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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하나 묻고

 

윤복진

 

 

봉사 나무
씨 하나
꽃밭에 묻고,


하루 해도
다 못 가
파내 보지요,


아침 결에
묻은 걸
파내 보지요.

 

 

(1949)

-『현대시 100년 한국인의 애송童詩 50편 46』(조선일보 연재, 2008)

2010-12-09 / 오전 08시 10분 /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