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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김명수
바닷가 고요한 백사장 위에
발자국 흔적 하나 남아 있었네
파도가 밀려와 그걸 지우네
바다가 아늑히 품어주었네
-시집『자연 속에서 읽는 한 편의 시 04』(국립공원, 2007)
2011-11-12 / 토요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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